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에 들려오는 뉴스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다수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뉴스는 변이코로나바이러스인 오미크론입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가 새로운 방역 규제를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물가가 최소한 10% 이상 올라서 가정 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진과 산불과 눈사태와 같은 기상이변 현상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소식들이 별로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을 지키기를 소원하십니다. 구약의 다윗은 불안한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발의 등이 되었고 인생길의 빛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믿음으로 경험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능력이 있어서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우리의 마음을 찌르게 하고 새롭게 함으로 지켜가게 합니다. 우리의 육체가 밥을 먹어야 힘이 나듯이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먹어야 힘이 나서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을 지키는 능력이 되는 우선적인 과정은 마음의 깨달음의 은혜가 선행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기 시작하면 마음 가운데 깨달음의 은혜가 옵니다. 상당한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분석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만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만 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음의 변화를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음으로 인정할 때에 하나님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조명하시어 우리에게 비춥니다. 그때에 우리의 마음은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의 깨달음은 찔림을 주어 회개를 주고 변화의 결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지키는 능력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게 합니다. 마음에 말씀의 힘을 경험하는 순간 믿음으로 순종의 능력이 적용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떠남의 결단의 순종을 합니다. 베드로는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제자의 삶을 결단으로 순종합니다. 많은 경우에 말씀이 없는 사람은 이성에 지배를 받고 합리적인 계산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세상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을 우선순위로 여기고 믿음으로 모험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오직 그 말씀을 마음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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