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은 선교 주일로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실은 선교는 특별한 이벤트로 갖아야 할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의 삶이며 존재의 이유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구별해서 특별한 시간을 정한 것은 더욱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아직은 우리 교회는 미약한 형편이 있지만 더욱 선교의 영성을 통해서 점점 더 선교의 지경을 넓혀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선교 주일을 맞이하면서 먼저 건강한 선교 영성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복음은 마음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삶을 바꿉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먼저, 우리의 가정 가운데 선교의 영성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은 우리의 최고의 선교의 대상입니다. 먼저 우리의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선교마인드를 나누며 함께 공유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자녀들의 존재의 이유, 공부의 이유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필요한 것임을 훈련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복음 안에서 실력을 키우고 세상에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우리는 투자하고 키워야 합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나라의 거룩한 선교의 일꾼이 되도록 투자하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우리의 직장과 일터 가운데 선교의 영성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직장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전초 기지입니다. 우리의 일터는 복음을 갖고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매일 매일 치열한 복음의 전쟁터입니다. 선교의 영성이 있는 사람은 담대하고 지혜롭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유형의 모든 사람들을 대적하여 싸우고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의 일터가 돈을 벌고 자기 성취감을 확인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장소가 되도록 선교의 영성으로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일터 가운데 더욱 복음이 보여지고 전해지고 경험되는 선교의 센터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선교의 영성은 복음을 필요로 하는 족속 모든 나라에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된 우리는 민족주의를 넘어서 모든 민족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우는 주님의 마음을 갖아야 합니다. 물론 한인이민교회로 우리 교회는 먼저 같은 동족인 한국인들이 복음으로 정복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잘 세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명령대로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모든 민족을 선교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마음과 시선을 갖아야 합니다. 더욱 복음의 빚진 자의 마음을 갖고 모든 민족을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하나님의 나라의 선교가 우리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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