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독립기념일은 우리 교회가 플러싱에서 사요셋으로 이사를 온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교회 이름도 뉴욕침례교회에서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로 개명을 하였습니다. ‘마하나임’ 히브리어는 “하나님의 군대”란 뜻입니다. “마하나임선교교회”는 하나님의 군대로서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위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5년동안 새로운 지역인 사요셋에서 우리 교회는 사명을 향하여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운 지역에서 교회가 안정적으로 세팅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먼저, 지난 5년동안 우리 교회가 가장 집중한 것은 더 깊은 질적인 영성을 위하여 내적으로 집중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감동있는 예배를 집중하고 기도에 집중하는 영성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였고 양육과 훈련을 통하여 주님의 제자를 세워가는 일에 집중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반복되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인격적으로 주님을 더욱 체험하고 알아가는 제자들로 세워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난 2년여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간에도 계속하여 양육과 훈련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인격적으로 알고 닮아가는 시간을 통하여 은혜의 변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둘째, 지난 5년동안 우리 교회는 어린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교육 선교에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플러싱에서 우리 교회는 교회학교의 어린아이의 모든 교육부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사요셋에서 영유아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대학부등 모든 교육부서를 세팅할 수 있었고 은혜롭게 세워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도 그동안 플러싱에서는 하지 못하였던 여름 캠프, 여름성경학교, 한국학교, 문화학교등의 시간을 통하여 교육선교에 더욱 매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더욱 다음 세대의 교육선교를 위하여 집중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셋째, 지난 5년동안 우리 교회는 나눔과 선교에 도전하는 교회로서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사요셋으로 무빙하여서 지역의 모든 다민족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간을 위하여 해마다 교회가 갖았던 행사가 코리안푸드페스티발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팬데믹 기간에는 행사를 열 수 없었지만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음식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와 함께 이웃들과 소통하는 좋은 나눔을 위하여 시도할 것입니다. 또 우리 교회가 사요셋으로 이주하면서 선교적으로 확장하는 도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중남미 선교, 아프리카 선교, 북한 선교, 신학교 선교를 넘어서 인디안 원주민 선교를 위하여 자체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새롭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으로 선교의 지경을 넓히면서 도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흐르는 물처럼 계속하여 변화하고 도전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균형있게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5년동안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수고한 모든 주님의 일꾼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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