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의 바람은 영적으로 더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영적으로 발란스가 잘 갖추어진 업그레이드가 되는 일입니다. 우선 중요한 영적인 발란스는 관계의 발란스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과의 관계에서 영적으로 발란스가 잘 되어 업그레이드가 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복음은 우리의 총체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입니다. 성령하나님은 우리 삶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영적으로 발란스가 업그레이드가 되면 결국 이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선 자신과의 관계에서 영적인 발란스가 요구됩니다. 우선 주안에서 자기 긍정과 부정의 발란스가 요구됩니다. 복음은 우리를 주안에서 의롭다 하고 왕같은 제사장으로 신분과 지위를 허락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에게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기를 요구합니다. 자기 긍정과 부정의 요구 앞에서 발란스를 맞추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긍정과 부정의 관계에서 발란스를 맞추는 사람은 복음 안에서 누리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나는 주안에서 복되고 귀하고 영광스러운 존재의 정체성을 항상 갖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날마다 복음 안에서 옛사람의 자기를 부정하면서 살아야 할 아직 완전하지 못한 존재입니다. 대부분 자기 부정의 발란스가 망가진 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긍정과 부정의 관계에서 여전히 나는 주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서 나를 세워가야 합니다.

다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인 발란스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통해서 십자가의 구원을 경험하고 공의의 하나님을 통해 거룩한 성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사랑과 공의로서 발란스를 갖고 우리에게 역사하였습니다. 먼저 죄가운데 있을 때에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을 통해서 값없이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받음으로 죄의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고 난 이후에 거룩하신 공의의 하나님 앞에 더욱 성화의 삶을 요구받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공의의 하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공의의 하나님에 대해 발란스가 무너져 있습니다. 그 결과 죄에 대해서 민감하지 못하고 거룩과 성화의 길에서 거룩한 훈련을 게을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사랑으로 닮고 행하는 공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영적인 발란스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됩니다. 우리의 이웃은 가까이해야 하는 존재이지만 조심해야 할 존재입니다. 우리는 주안에서 형제와 자매로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격적으로 마음을 다해서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웃은 조심하여 상처를 주고 받지 않기를 위하여 말과 관계를 맺으면서 사귀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가깝다는 이유로 서로 안다고 하는 이유로 인해서 조심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다가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우리의 관계가 서로 윈윈하기 위해서는 서로 인격적으로 인정으로 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도 중요하지만 상대방도 중요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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