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은 생명이 시작되는 곳이고 삶을 가장 먼저 배우는 곳입니다. 특별히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가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가장 예민하고 어린 시기에 경험하는 가정은 좋은 것도 배우고 좋지 않는 것도 배우는 곳이 됩니다. 부모에 따라서 가정은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합니다. 가정의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오래 기억되고 오래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결국 남는 것은 학교의 추억보다도 가정의 추억이 더 선명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가정은 인생의 최고의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인생의 방향을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에게 정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향의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나무가 방향을 위로 향하고 모든 꽂이 위를 향하여 꽃을 피우듯이 인생의 모든 공부도 일도 삶도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에게 정하는 삶을 연습하고 배워야 합니다. 부모들은 몸을 하나님에게 방향을 정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시간을 하나님에게 방향을 정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돈을 하나님에게 방향을 정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생의 방향을 배운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은 인생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을 배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사람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 것을 배워야 합니다. 가정에서 이기적인 삶을 내려놓고 이웃과 서로 관계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이 가치 있는 것임을 경험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삶으로 바른 가치를 위하여 살아가는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의 가치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의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생의 바른 가치를 바르게 배운 자녀들은 결국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정은 가치 있는 삶을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인생의 자세를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은 자세의 싸움입니다. 자세의 기본기가 훈련되는 곳은 가정입니다. 부모는 바른 자세의 모델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자세를 어려서부터 잘 훈련 받은 아이는 결국 삶을 이길 수 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먼저 가정에서 마음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말하는 도덕과 윤리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서 마음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서부터 가장 배워야 할 자세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부모는 건강한 자기 이해의 자세를 갖고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배운 자세가 자녀의 평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주인으로 삼은 가정 학교가 되면 가정은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방향과 자세와 가치를 배우는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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