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시대를 살면서 상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상한 마음은 마치 맛을 잃은 혀처럼 인생의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마음은 마치 자동차의 엔진과 같습니다. 엔진이 망가지면 차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엔진으로부터 모든 부품에 힘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상한 마음은 몸의 모든 곳곳을 아프게 합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도록 영향을 줍니다.

상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만드신 분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고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몸의 의사기이기도 하지만 마음의 의사이기도 합니다. 보통 세상 사람들은 마음이 고장 나면 세상의 의사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원의사는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고치는 기술을 성령님을 통해서 인도하고 성경을 통해서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통해서 마음을 고치는 일을 행하도록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의 인도의 처방을 받는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의 법인 말씀을 공급하게 합니다. 마치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을 내리듯이 약국에서 약사가 처방을 내리듯이 하나님의 성령의 일꾼들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처방을 받아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진료하게 하십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대로 그대로 마음에 믿고 적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하여 준 지시를 환자가 따를 때에 치료가 됩니다. 만일에 환자가 자기의 생각대로 고집하면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치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처방대로 하나님의 성령의 일꾼들이 가르쳐주고 전달하여 준 처방을 믿음을 따르는 자에게는 약속대로 고쳐지고 회복이 됩니다.

몸의 치유를 위해서 병원이 필요하고 의사가 존재하듯이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는 교회를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영혼의 의사인 목사를 허락하였습니다. 목회의 현장에서 많은 상한 마음의 성도들 중에 치유를 경험하는 성도들을 봅니다. 치유 받은 자들의 한결같은 특징은 교회를 귀하게 여기고 목회자들의 영적인 진단의 처방을 받고 그대로 순종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세상의 의사를 통하여 일을 하듯이 교회의 목회자들을 통하여 일을 하십니다.

상한 마음은 반드시 치유 받아야 합니다. 치유 받지 않은 상한 마음은 쓴뿌리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의 삶도 망가지게 합니다.그리고 남들에게는 부정적인 관계를 하면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영육이 건강하여서 그리스도안에서 행복한 삶으로 승리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주간 금요일 부터 시작되는 10주간의 영적 치유의 모임을 통하여 함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히12: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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