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찾으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참된 예배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에덴동산에서부터 아담으로부터 예배를 받으시며 교제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지금으로 구약으로 말하면 성전이었습니다. 아담은 그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살아있는 예배를 경험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마음과 삶 가운데 신령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으면서 참된 예배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참된 예배를 경험하였던 대표적인 사람은 노아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의인이라고 인정을 받았던 노아의 삶도 예배하는 삶이었습니다. 특별히 그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거역하였을 때에도 외롭게 하나님을 예배하였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하여 삶의 바른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제단을 통하여 하나님께 구별된 제단 예배를 드렸습니다. 노아는 삶의 예배도 제단 예배도 드림으로 참된 예배를 하나님에게 드렸습니다.

참된 예배를 대표하는 구약의 인물은 바벨론 포로 이후 시대의 에스라입니다. 그는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고 살아있는 예배를 회복합니다. 금식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바른 예배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됩니다. 에스라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이스라엘 제사장 중에서 결혼하였던 이방 여인들을 다 돌려보내는 결단을 합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참된 예배자의 복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참된 예배의 바른 길을 보여주십니다. 수가성에서 만난 여인을 통하여 살아있는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과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하되 예수님을 중보자로 삼아서 성령으로 예배하고 말씀의 진리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거짓된 예배를 드리는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거룩한 분노를 보여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참된 예배를 위해서 전통과 형식을 잘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하여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날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당에서 드리던 예배가 집에서 혼자 또는 가족들과 드리게 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배의 장소가 바뀌었어도 예수님을 중보자로 삼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있는 예배가 드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과거 구약에서 신약에서 참된 예배의 실패를 거울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참된 예배자로서 우리 자신들을 점검하고 바르게 세워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참된 예배는 참된 예배자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먼저 삶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참된 예배자의 삶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노아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둘째, 참된 예배자로서 형식을 따라 드려지는 공적 예배는 성령님의 인도를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찬송과 기도와 순종이 참된 예배를 가능하게 합니다. 셋째, 무엇보다도 공예배를 드릴 때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참여해야 합니다. 온라인 예배의 주의점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과 몸이 참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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