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목요일(2월 11일) 지난 2년 동안 기도하면서 고심하던 새로운 교회당 계약의 사인을 두 분의 안수집사님들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마쳤습니다. 새교회당은 롱아일랜드의 사요셋에 위치하고 있는 성공회 교회당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가서 보았던 곳인데 1960년에 지어진 건물로서 넓은 주차장과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본당과 더불어 식당과 교육관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사요셋은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플러싱에서 30분 이내의 시간상 거리의 지역입니다. 사요셋은 고속도로와 더불어 다양한 도로와 더불어 맨해튼을 연결하는 기차역이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도시입니다.

새교회당 계약을 하고 나서 건물 클로징까지 시간은 대략 2개월-3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계산상으로는 5월까지는 사요셋 교회당 건물을 클로징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비슷한 시기에 현재 우리 교회당도 클로징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적어도 6월 이내에는 새로운 교회당으로 무빙되어질 예상을 하고 모든 준비를 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새교회당으로 무빙을 전제하고 우리가 당장 준비해야 할 것은 새교회당 리노베이션 준비입니다. 그래서 안수집사님들과 집사님들이 다함께 사요셋 교회당을 함께 자세하게 관찰하고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할 지를 준비해할 것입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아름답고 실용성있게 수리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최소한 서너명의 건축업자들을 불러서 리노베이션 견적을 뽑아서 비교하여 보면서 합당한 업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새교회당의 변화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우리가 우선 결단하고 준비할 것은 교회 이름의 변경 여부입니다. 이미 안수집사회에서는 새 변화를 위해서 교회 이름의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제 안수집사회에서의 결정을 제직회와 그리고 사무총회에서 물어서 결정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 이름의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새환경을 통해서 새마음으로 도전하기 위한 우리의 마음의 다짐인 것입니다.

새교회당의 변화 앞에서 우리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인도를 함께 잘 받아야 합니다. 내 개인적인 입장과 생각을 내려놓고 공동체의 입장과 생각을 통해서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기를 소원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의 환경적 변화가 순적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무엇보다도 모든 결정과 일에 빠지지 말고 함께 참여하여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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