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코로나바이러스 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의 소식들은 사람들을 불안과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겪은 여러 가지 일들은 사실은 한 세기에 한번 일어나기도 드문 일들이 동시다발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이민교회들은 숫적인 감소와 줄어든 헌금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뉴욕과 뉴저지 같은 경우에 여러 교회들이 문을 닫고 사역을 줄이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 가운데서도 지난 1년동안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를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첫째, 한해 동안 우리 교회 공동체를 영적으로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갖을 수 있도록 붙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 가운데 예배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예배자들을 세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는 말씀의 일꾼들을 세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은밀하게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기도의 일꾼들을 세우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드러내지 않기를 힘쓰며 묵묵히 자기의 자리를 지키면서 수고하는 봉사의 일꾼들을 세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은밀하게 물질로 남을 섬기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숨은 사랑의 일꾼들을 세우심을 감사드립니다.
둘째, 우리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외적으로 베푸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우선 예비된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더하셔서 교회 공동체의 볼륨을 더욱 강화하여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학교가 각 연령대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더하셨습니다. 그리고 토요아카데미와 같은 사역들은 올해 더욱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교회가 새로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부흥의 바탕이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셋째, 교회 공동체 가운데 서로 다른 다양성들을 극복하고 교제와 나눔으로 공동체성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직 우리 교회의 서로의 관계는 교회에 온지 몇 년이 안된 가족들이 많아서 서로의 관계성이 약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서로 어색한 관계 가운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서 오해와 충돌의 불편함도 지난 해 가운데 나타나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참고 이해하고 화해하면서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관계의 기회가 되는 한해였습니다. 주님께서 관계의 위기를 잘 참고 이기면서 공동체교회를 하나되도록 세워 가심을 감사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지난 1년 동안 우리 교회의 머리가 되어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시기 가운데에서도 주의 몸 된 교회가 어려움을 잘 이기고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되는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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