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5월 세째주일을 교회창립기념주일로 지킵니다. 어제의 교회 역사를 우리는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의 교회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미래의 다음 세대에 교회가 계속해서 잘 계승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어제의 교회 역사를 통해서 주는 교훈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 속의 교회가 오늘의 교회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우리 교회는 1975년-90년까지의 15년동안 잭슨 하이츠 시대와 1990년 10월부터 -2016년 7월 까지의 약 26년 동안 플러싱시대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2016년 7월이후부터 롱아일랜드시대를 새로 열게 되었습니다. 과거 교회 역사 기간동안 교회 담임목사는다 섯 분이 거쳐갔고 안수집사는 열여섯 분이 임직을 받았습니다. 본교회를 통해서 최소 일곱 분 이상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본교회에서 시무하셨던 여러분의 교역자들이 여러 개의 지역 교회를 개척하기도 하셨습니다. 모든 동기와 과정을 떠나 교회의 어제를 보면 본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깨서 다양하게 일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 자체의 성장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 교회를 통해서 다양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는 어제의 교회 역사를 뒤로 하고 현재 교회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롱아일랜드 새로운 교회는 좋은 건물과 땅의 하드웨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이것을 기초로 하여 교회가 먼저 집중하는 것은 우선 사람을 키우는 일인 양육,교육,훈련을 강화하는 것이고 외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선교하는 것입니다. 결국 교회의 사명은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것이요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제자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선교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누구든지 꼭 참석해서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 그리고 장년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 더욱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면서 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닌 거듭남과 인격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열방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열정과 헌신에 쓰임받는 교회로 세워져가기를 기대합니다.

미래의 우리 교회는 결국 다음 세대의 교회로 세워져가야 합니다. 이민 1세대의 교회로부터 현재까지 왔다면 이제 이후로는 이민1.5 세대 및 그 다음 세대가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다음 세대를 키우고 투자하고 과감하게 리더로 세워서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문제는 다음 세대가 교회의 아웃 사이더가 아닌 핵심 세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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