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처음 오신 새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후에 새가족 섬김이들의 인도를 받으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1. 주일 점심: 오늘 주일 2부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서 하겠습니다.
– 기도: 이동혁 안수집사 봉사: 은혜 목장
2. 목장 모임: 오늘 주일 오후 2시에 다 함께 본당에서 모임 후에 각 목장별로 교회의 지정된 장소에서 모이시겠습니다.
– 모임 후에 목장 보고서를 오피스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이번 주 성경 요절: 눅10: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She had a sister called Mary, who sat at the Lord’s feet listening to what he said.”
4.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토요일 새벽 6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 담당 : 선한 목장 주관
5. 2025 제자훈련 모집: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모집기간 : 2월 23일 주일까지
– 모집과정 : 성장반(8주), 사역반(8주)
– 지원요령 : 지원서를 작성하여 사인 후에 교회 오피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지원조건 : 교회 게시판의 광고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담임목사 부부: 한국방문(2월 5일-20일)
7. 교인출타: 김영섭 안수집사(한국방문, 2/18-3/5)
<2월 교회 일정>
1주 : 생일축하, 목자세미나,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2주 :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3주 : 목장모임,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4주 : 안수집사회, 남여선교회, 권사회, 소망회, 전교인새벽기도회
모처럼 아내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면서 젊은날 고향에서 보냈던 과거 기억이 소환되어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의 젊은 20대 후반 시절 나는 영월 고향 교회의 교육전도사 사역을 하던 중에 의료원의 간호사였던 아내를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에 주중에는 신학대학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교회 사역을 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 영월에서의 기억을 돌아보면 공부 시간도 부족하고 재정도 부족하고 특히 잠이 부족해서 너무도 힘든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 때 그 시간이 가장 열정과 꿈이 넘쳤던 은혜의 시간 이었고 평생의 목회자로서 살 수 있었던 기본기를 연단받았던 언약의 시간이었습니다.
신학대학원 졸업식을 앞두고 나는 고향 영월의 작은 시골교회의 담임전도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강권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어느날 담임목사님이 시골 면소재지의 수요예배 설교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름 후에 나는 작은 면소재지 시골교회의 담임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아직 목회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순종함으로 목회에 뛰어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회의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훈련을 통해서 목회자로 세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결국 나중에 나는 이 모든 것이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랜 목회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가장 훌륭한 배움은 시골 교회를 통한 사역의 현장에서 보고 깨닫는 언약의 시간이었습니다.
시골교회 전도사의 자리에서 강도사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고 난 후에 나는 부목사로 훈련을 받고 이번에는 고향 모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학창시절과 교육전도사 시절을 보냈던 고향교회에서 담임목사를 한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도 무거운 압박감이었습니다. 그러나 6년 동안 교회가 담임목사가 부재한 가운데 도저히 교회 요청을 거부할 수 없어서 담임목사의 부름에 순종했습니다. 30대 중반에 고향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나는 철저하게 나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목회자로서 자신을 더욱 복종하고 훈련해야 함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돌아보면 그 무거운 사명의 자리를 버티고 순종하게 하면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바라는 언약의 시간이었습니다 .
모처럼 한국을 방문하고 고향 영월을 방문하면서 나의 목회의 20대 그리고 30대를 돌아보면서 하나님 그 크신 섭리의 은혜를 돌아보는 기회였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결정과 시간들은 우연처럼 보여지는 필연적인 하나님 섭리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들을 언약의 시간을 따라 목적을 갖고 인도하십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뜻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하십니다. 물론 매순간 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많은 경우 나중에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나의 삶에 대한 언약의 목적을 갖고 언약의 시간 가운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매 순간 마다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실패의 자리, 이렇게 회복합시다.”
Let’s recover from failure like this.
출애굽기(Exodus) 5:22 – 6:13
이종서 목사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예수님”
Jesus, who understands our weaknesses
히브리서(Hebrews) 4:14 – 16
이종서 목사
뉴욕을 출발한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약 보름 간의 한국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또 느끼는 것은 아직도 나는 한국의 정서가 더 많은 토종 한국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공항을 나와서 오랫만에 맡는 한국땅의 독특한 냄새를 맡으면서 나의 마음은 평안하였습니다. 공항 택시를 타고 도로를 달리면서 익숙했던 한국의 거리 풍경을 보면서 마치 매일 보았던 풍경처럼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거리에 오가는 나와 같은 대부분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의 경계심도 없이 자유함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도착한 서울날씨는 눈과 추위 기상특보가 발표된 상황이었습니다. 첫날도 둘째날도 냉동고의 추위였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온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꺼운 점퍼로 무장하고 다녔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경험하였던 추위와는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과거에 경험했던 한국에서의 추위였기 때문에 모처럼 한국의 매서운 추위의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도 그렇지만 한국은 더 분명한 사계절이 있어서 좋습니다. 한국은 좁은 땅덩어리이지만 날씨부터 모든 것이 빠르고 다양한 변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서울에 숙소로 준비한 에어비엔비는 새롭게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 호텔과 같은 숙소에 익숙했던 나로서는 더 자유롭고 편안했습니다. 현대식으로 잘 준비된 숙소 내부의 시설은 오히려 호텔이상으로 모든 필요를 해결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숙소 근처에 위치한 한국 식당의 다양한 메뉴의 식사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위치한 한국 병원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자가용이 없는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한국은 살아가기에는 좋은 시스템의 나라입니다.
모처럼 한국에서 맛보는 한국음식은 미국의 한인식당에서 맛보는 맛과 좀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첫음식은 설렁탕이었습니다. 구글의 리뷰를 보고 선택한 지역의 맛집이었습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김치맛과 더불어 깔끔한 국물과 비린내가 전혀 없는 고기맛이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좀처럼 이용하기 힘든 한국의 사우나를 경험하면서 오랫만에 갖아보는 시원한 목욕의 기쁨을 경험하였습니다. 모처럼 한국에서 경험하는 일상은 새로운 힐링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상을 벗어난 한국에서의 오랫만의 다양한 경험은 다른 힐링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베푸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처음 오신 새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후에 새가족 섬김이들의 인도를 받으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1. 주일 점심: 오늘 주일 2부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서 하겠습니다.
– 기도: 금동욱 안수집사 봉사: 샬롬 목장
2. 2025년 교회 요람 배부: 안내석에서 개인별로 픽업하시기 바랍니다.
3. 이번 주 성경 요절: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was without sin.”
4.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토요일 새벽 6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 담당 : 보배 목장 주관
5. 2025 제자훈련 모집: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모집기간 : 2월 23일 주일까지
– 모집과정 : 성장반(8주), 사역반(8주)
– 지원요령 : 지원서를 작성하여 사인 후에 교회 오피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지원조건 : 교회 게시판의 광고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목장 모임: 다음 주일 오후 2시에 다 함께 본당에서 모임 후에 각 목장별로 갖습니다.
7. 3월-4월 매일성경신청: 안내석에 있는 신청서에 작성하시기 바랍니다.(한글: $9, 영어: $10)
8. 카리스찬양대 대원임명: 표선희 권사(소프라노)
9. 담임목사 부부: 한국방문(2월 5일-20일)
<2월 교회 일정>
1주 : 생일축하, 목자세미나,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2주 :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3주 : 목장모임,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4주 : 안수집사회, 남여선교회, 권사회, 소망회, 전교인새벽기도회
“죄의 휴혹이 찾아올 때”
When the Temptation of Sin Comes
창세기(Genesis)39:7-10
이종서 목사
“복음으로 사는 삶, 이렇게 승리합시다.”
Living by the Gospel: This is how we win.
로마서(Romans) 12:1-2
박춘수 목사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처음 오신 새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후에 새가족 섬김이들의 인도를 받으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1. 2월 생일 축하 및 주일 점심: 오늘 주일 2부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서 하겠습니다.
– 2월 생일자: 금리즈(1일),박수빈,장재영,허승희(2일),김근배(4일,음1.7),최영훈(4일),최준희(9일),김경희,김정숙,장하라(10일),박지은,유승연(12일),박한나(21일),강은수(23일),장주원(29일)
– 기도: 박춘수 목사 봉사: 보배 목장
2. 2025년 교회 요람 배부: 안내석에서 개인별로 픽업하시기 바랍니다.
3. 이번 주 성경 요절: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4. 목자 세미나: 오늘 주일 오후 2시 , 교회 본당
5. 2025 헌화표 작성: 안내석의 헌화표를 보시고 개인별로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토요일 새벽 6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 담당 : 에덴 목장 주관
7. 2025 제자훈련 모집: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모집기간 : 2월 23일 주일까지
– 모집과정 : 성장반(8주), 사역반(8주)
– 지원요령 : 지원서를 작성하여 사인 후에 교회 오피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지원조건 : 교회 게시판의 광고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8. 담임목사부부 한국방문: 2월 5일 출국 – 2월 20일 귀국
<2월 교회 일정>
1주 : 생일축하, 목자세미나,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2주 :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3주 : 목장모임, 전교인토요새벽기도회
4주 : 안수집사회, 남여선교회, 권사회, 소망회, 전교인새벽기도회
나의 인생의 50대가 넘어가면서 삶의 새로운 습관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동안 사소하게 여기고 무시하던 것들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갖고 나의 삶의 습관으로 길들이기를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삶의 습관이 지금까지 아내의 일이라고 여겼던 청소, 설거지, 쓰레기 정리, 빨래하기 등의 일들입니다. 50대 이전까지는 이런 일들과는 담을 쌓고 오직 성경과 독서와 나의 삶에 집중했던 가정에서의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50대에 새로운 삶의 습관이 가능했던 이유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찾았기 때문입니다.
변화하기 이전의 나의 과거의 삶 가운데 청소하는 일, 설거지 하는 일, 빨래하는 일, 쓰레기를 버리는 일들은 좋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바쁘다는 이유로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그 일들을 무가치한 의미로 여겼습니다. 내가 하는 묵상, 기도, 독서를 통한 의미보다는 이 일들은 너무도 가치가 없었으므로 나의 삶의 우선순위의 선택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모든 일을 믿음으로 주를 위하여 할 때에 그 일이 거룩한 일이 될 수 있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하여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새로운 삶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설거지를 할 때에 더러운 그릇이 깨끗한 그릇으로 변하는 모습가운데 마음의 기쁨이 만들어지고 더러운 곳이 깨끗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서 마음의 감사가 만들어지는 의미를 갖으면서 새로운 삶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저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삶을 역기능으로 인도하고 삶을 더 변명하게 만들면서 정체하게 하고 심지어는 퇴행하게 합니다. 성경을 못 읽는 이유가 있고 기도를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배에 늦은 이유가 있고 봉사를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집에서 청소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고 지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평생 우리는 그 이유가 말하는 의미를 붙들고 그 의미대로 인생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변화를 위해서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제 잘못된 삶의 습관들에 대해서는 이유를 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감정대로 내 생각대로 좇았던 삶을 거부하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에 대해서 우리는 새롭게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가치를 붙들고 의미를 붙들고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바른 가치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의미를 붙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욱 고민하면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서 주신 지금 나에게 요구하시는 삶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우리가 할 수 있고 그 새로운 삶을 도전하면서 우리는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고정관념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새로운 삶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진리의 빛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마음을 비추고 그 주신 의미를 가치로 여기고 새롭게 도전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