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은혜와 책임의 발란스가 요구됩니다. 우리의 일상의 삶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가는 일상의 삶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매일 매일 사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소중하고 값진 것으로 경험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거룩한 책임도 요구됩니다. 믿음 생활은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책임의 발란스를 잘 이룰 때에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특별 은총인 구속의 은혜를 경험한 자로서 영적인 큰 책임을 기쁘게 감당합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구원의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인간의 거룩한 은혜의 책임을 기쁘게 감당하기 위해서 몸을 책임있게 하나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구원받은 자로서 거룩한 삶의 순종의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정말로 구원받은 은혜가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 앞에 거룩한 삶의 책임의 은혜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은혜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거룩한 말, 거룩한 일상을 영적으로 거룩하게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반 은총을 일상 속에서 잘 누려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책임있는 순종의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은혜는 우리가 그 생명을 위해서 거룩한 책임을 잘 담당할 때에 건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는 책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몸의 생명은 우리가 책임있게 생명을 위하여 댓가를 잘 지불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나의 욕심을 버리고 절제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몸을 위하여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의 댓가를 지불할 때에 우리의 몸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인생 가운데 경험하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인생은 완성됩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것에 이르기까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그러나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그 하나님 앞에서 내가 받은 모든 거룩한 책임의 댓가를 기뻐게 감당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깨닫고 감사하는 사람은 나에게 요구되는 모든 하나님의 거룩한 책임을 기쁘게 자원하여 감당하면서 삶 속에서 승리합니다.

종말의 세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이기는 삶을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거룩한 책임의 발란스가 요구됩니다. 믿음의 발란스가 잘 준비된 사람은 인생을 풍성하게 누리면서 승리하게 됩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믿음의 거룩한 발란스를 통해서 더욱 풍성함을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처음 오신 새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후에 새가족 섬김이들의 인도를 받으시고 돌아가시가 바랍니다.』

1. 주일 점심: 오늘 2부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서 있습니다. 오늘은 각 목장별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 기도: 김진철 안수집사 봉사: 하루목장
2. 새가족공부: 오늘 주일 오후 1시 30분에 2층 새가족실에서 있습니다.
– 4 주간 진행되며 ( 매회 30분) 수료증 및 선물이 있습니다.
– 강사: 박춘수 목사, 섬김: 새가족팀
3. 목장 모임: 이번 주간은 목장 모임이 있습니다. 각 목장별로 모이시고 목장보고서를 오피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이번 주 성경 요절: 야고보서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5. 2분기 성경요절 시험 시상자: 아래와 같이 시상합니다.
-1등:이진연권사,2등:최기성권사,3등:최해영안수집사,홍진식집사,장려상:김원희권사,김혜선사모
6. 금요중보기도회: 이번 주간 금요일 저녁 8시에 있습니다.
7. 2023 여름 성경학교(VBS):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8월 23일(수) – 25일(금) 오전9시- 오후3시
– 장소: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 봉사자모집: 교사 및 보조교사로 섬기실 분은 안근준 목사님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8. 2/4 분기 제직회: 다음 주일 오후 2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9. 장학금 신청: 아래와 같이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청 기간 : 8월 6일까지 ( 지급: 8월20일주일2부예배 )
– 신청 방법 : 신청서( 안내석 비치), 비전 에세이 ( 레터지1매이상 )
– 신청 대상 : 대학 및 대학원생
– 지급 금액 : 500불 ( 8명)
– 제출 : 교회 오피스 (담당: 이종서목사)
10. 교인 소식: 김지나 집사 가정 ( 한국 방문 )

<7월 교회 일정>
1주 : 생일자 축하, 제자훈련수료식,새가족공부,중보기도회, 전교인수련회
2주 : 2분기 요절 시험, 새가족공부,권사회, 사역자회의, 중보기도회
3주 : 목장 모임, 새가족공부,중보기도회
4주 : 제직회,새가족공부,중보기도회
5주 : 사랑의 주일, 남여선교회,소망회,안수집사회, 상반기새가족환영회, 합심기도회

일상의 삶에서 함께 운동을 하다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팀웍을 이루는 사람도 있지만 나쁜 팀웍을 이루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좋은 팀웍을 이루는 사람들은 좋은 자세가 있습니다. 좋은 자세로 팀웍을 이루는 사람들은 즐겁게 운동을 하고 오래 팀과 함께 교제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팀웍의 자세가 나쁜 사람은 자기 능력도 파트너의 능력도 다 무너뜨리게 합니다. 특히 자세가 나쁜 사람은 함께 운동도 힘들뿐 아니라 관계까지도 다 깨어지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대부분 인생의 현장에서 우선적인 문제는 능력보다도 자세입니다.

먼저 좋은 팀웍을 위하여 버려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첫째, 시기심입니다. 이상하게 우리의 죄성은 무언가 능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시기심을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기심이 많은 상대방을 비판하고 팀의 단합을 깨뜨립니다. 시기김의 자세는 좋은 팀웍의 자세가 아님으로 버려야 합니다. 둘째,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팀웍을 이루기 힘든 이유가 자기를 높이려고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앞세우는 자존심은 함께 하는 팀웍을 깨는 지름길이므로 버려야 합니다. 셋째, 모든 신임을 독차지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팀웍을 통해서 나만 인정받으려고 하는 명예욕은 팀웍을 깨는 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영광을 받도록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좋은 팀웍을 위하여 갖아야 할 팀웍의 자세가 있습니다. 첫째, 신실함입니다. 팀웍을 잘 이루려면 신실함의 자세로 꾸준해야 합니다. 신실한 팀웍의 일꾼들을 보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항상 신실한 자세로 일관되게 주의 일을 함으로 인해서 팀웍을 잘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헌신의 자세입니다. 팀웍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시간, 몸, 물질 등의 댓가를 헌신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 합니다. 이렇게 헌신하는 것에 대해서 원망하지 않고 기꺼이 자원하여 댓가를 지불하는 자세의 사람들이 좋은 팀웍을 이룹니다. 셋째, 자신보다 팀에 집중하는 자세입니다. 팀웍을 잘 이루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지만 팀을 위해서 기꺼히 양보하고 순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팀을 위해서 자기를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있습니다.

좋은 자세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스스로 개발하고 반복하여 그 자세를 만드는 수고가 선행됩니다. 그리고 나쁜 자세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내가 스스로 버리는 수고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나의 삶의 자세가 나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의 자세가 팀웍을 결정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쁜 팀웍의 자세는 가정과 교회와 모든 인간관계를 깨는 지름길입니다. 반대로 좋은 팀웍의 자세가 있을 때에 가정도 교회도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도 회복됩니다. 우리의 삶의 자세가 좋은 팀웍을 이루도록 좋은 자세의 루틴을 날마다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원합니다.

2년마다 열리는 우리 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미국독립기념일인 지난 주 화요일에 교회당과 교육관에서 했습니다. 올해는 4개의 조를 짜서 4개의 스테이션을 돌면서 운영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여름성경 방식처럼 스테이션을 개설하여 체험 위주의 수련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찬양, 아트 크래프트, 레크레이션등 4개의 스테이션을 운영했는데 모두가 너무 열심히 참가하여 기쁨과 은혜의 시간을 갖으며 공동체으로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함께 수련회시간 갖으면서 그동안 서먹 서먹하던 관계의 사람들과 서로 친해지고 하나되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게 되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몇가지 감사하며 기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첫째, 이번 수련회에서는 60대 이상의 윗세대의 적극적인 참가와 능동적인 활동이 감사했습니다. 교회의 수련회나 단기선교와 같은 체험적인 행사의 경우에 육체적으로 약한 윗세대들의 경우에는 능동적인 참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약한 육체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갖고 참가하여 성경을 풀고, 놀이와 찬양 및 만들기등을 하심으로 교회 앞에 본을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몸개그까지 하면서 웃음을 주고 체면을 내려놓고 망가져서 함께 웃고 즐기면서 공동체의 나눔을 갖는 어른 세대들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둘째, 불편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불구하고 모든 것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련회의 방식은 처음 방식이라 모든 것이 위험하고 운영하기에 불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섬겨주는 모든 교역자팀과 조장과 같은 핵심 리더들이 부정적인 말과 행동없이 잘 섬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경우에 교회 활동을 하다보면 하기도 전에 부정적으로 평가하여 도전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체를 세워갈 때에 항상 마음을 열고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협력하면서 더욱 하나님 안에서 한공동체로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앞으로 수련회와 같은 공동체 프로그램 가운데 더욱 모든 성도들이 많이 함께 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교회 과제입니다. 올해는 6월말에 진행된 중고등부 수련회 관계로 전교인 수련회를 위한 충분한 기도와 홍보가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충분한 기도와 홍보를 통해서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전교인 수련회 기회를 갖도록 할 것입니다. 이제 2년 후에는 본교회당을 떠나서 새로운 수련회 장소의 경험이 우리에게도 필요한 시기가 된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기대감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련회 장소를 구해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함께 웃고 함께 은혜를 경험하는 수련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느덧 한해의 상반기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의 속도는 정말 총알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신년예배를 드렸던 것이 어제같은 데 이제는 올해의 상반기 시간들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상반기를 보내면서 모든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일하셨음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지난 상반기동안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여 놀라운 지혜와 능력으로 교회 가운데 간섭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약함과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교회 가운데 일하심을 바라보면서 감사와 더불어 우리의 연약함을 돌아보게 됩니다.

먼저 올해 상반기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예비된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비된 일꾼들의 영적 변화와 성장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사요셋에 정착한지 7년차가 되었습니다. 가장 기도제목은 이 지역에서 교회가 뿌리내리고 정착하기 위하여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갈 귀한 일꾼들을 더욱 세우는 일입니다. 올해 상반기를 보내면서 하나님이 쓰실 일꾼들에 대한 준비와 점검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음 세대를 염두에 두고 교회의 평신도 리더쉽을 더욱 개발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둘째, 올해 상반기 교회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것은 핵심일꾼들의 헌신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귀한 사역자들이 있기에 교회 공동체가 세워져 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렵고 힘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말없이 인내하면서 수고하는 귀한 일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이 꾸준하게 자기를 지키는 하나님의 일꾼들의 시간과 몸과 물질의 헌신은 주의 몸된 교회를 더욱 세워가는 귀한 기초가 됩니다. 묵묵히 예배의 자리 그리고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면서 영적으로 교회를 든든히 지원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 다.

셋째, 앞으로 우리 공동체 교회가 함께 변화해야 할 중요한 부분은 이제는 담임목사에게 집중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개인적인 문제이든 교회적인 문제이든 이제는 먼저 목장의 목자를 찾아가야 하고 문제를 담당하는 위원장을 찾아가야 합니다. 만일에 개인적인 영적 어려움이 있다면 담당 목자에게 상담하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목자는 작은 교회인 목장의 리더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회 운영 가운데 여러 가지 질문이 생기면 실무를 담당하는 위원장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관리의 궁금점이 있으면 관리위원장에게, 선교는 선교위원장에게, 예배는 예배위원장에게 질문 해야 합니다. 이제는 각각의 교회의 평신도리더들이 더욱 사명감을 갖고 사역할 수 있도록 교회가 세워져갈 때에 균형잡히니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간 동안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가운데 일하시고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회의 변화의 부분에 대해서 함께 기도하면서 새롭게 고쳐가면서 교회공동체 를 세워가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주간에는 30대 후반의 한 그리스도인과 인생 문제에 대한 깊은 상담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심성이 고운 미혼의 그리스도인 자매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헌신이 깊고 믿음대로 살기를 소원함이 있는 자매였습니다. 그러나 현실 가운데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무엇이 바른 길인가 점검을 원하는 질문을 갖고 함께 교제하며 인생 점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인생을 살면서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표류하는 배와 같이 흘러가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자매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인생의 몇가지 문제를 점검해야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우리 인생은 비전을 점검해야 합니다. 비전이 없는 인생은 방향없이 달리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자동차는 열심히 속도를 내는 것보다 분명한 목표의 방향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에 방향이 정해지지 않으면 속도를 내면서 길을 가다가 수시로 목표지점이 바뀌는 삶은 내면의 불안으로 방황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먼저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의 비전을 주시고 도전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방인을 품게 하시고 선교하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에서 비전을 갖고 살도록 하십니다. 아직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마음에 먼저 품을 때에 우리 인생의 방향은 흔들리지 않고 달려갈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 인생은 발란스를 점검해야 합니다.인생은 발란스를 잘 갖추어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 다. 무엇보다도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같은 하나님이 주신 모임과의 관계의 발란스를 잘 해야 합니다. 만일 발란스가 한쪽에 치우치는 순간 결국 삶의 질서가 무너져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은혜, 가정을 통해서 주시는 은혜 그리고 직장을 통해서 주시는 은혜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에 가정에만 집중하고 교회와 직장을 소홀히 하는 순간 영적인 은혜, 물질의 은혜가 제한당할 것입니다. 반대로 교회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우에 가정과 직장의 은혜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발란스있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부지런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인생은 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인생은 만남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기도 하고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좋은 만남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좋지 않은 만남은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내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남은 냉정하게 끓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인생에서 당장 끓어버려야 할 만남은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부정적인 동기의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그리고 속이는 말과 행동으로 악을 도모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깨끗이 끊어야 합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 있지만 잘못된 믿음으로 나를 조종하려고 하려고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깊게 고민하고 관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만일에 거짓되고 부정적인 사람들과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면 결국 마이너스 인생을 살 것입니다.

우리는 무조건 열심히 사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좀 시간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며 점검하면서 바른 비전 그리고 발란스 있는 인생과 더불어 좋은 관계의 삶으로 의미있고 풍성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주간에는 올 상반기 제자훈련을 모두 마쳤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성장반 그리고 제자반 두 반을 12주동안 훈련했습니다. 올해로서 제자훈련을 한지 26년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이민교회의 제자훈련의 시간도 13년째가 되었습니다. 제자훈련의 기대감을 갖고 처음 시작했을 때가 어제같은데 너무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목회 현장에서 제자훈련을 한 결과의 성과를 보면 눈에 보이는 큰 성과를 말하기는 초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하면서 열매와 관계없이 조금도 후회가 없는 이유는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목회를 시작하는 후배 목사들에게 제자훈련 목회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민 교회의 제자훈련은 한국에 있는 교회보다 더 어렵고 힘든 점들이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한국교회와 이민교회 모두를 제자훈련을 한 목회자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행스럽게 하나님은 나에게 한국과 미국 다른 상황의 교회들을 경험하면서 제자훈련을 하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민교회의 상황은 더 다양한 성격의 사람이 많고 더 유동적인 사람들의 환경이고 더 약한 교회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민 교회에서의 제자훈련이 더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작은 이민 교회의 경우에는 모든 것이 다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제자훈련이 더 부담이 되는 것이 솔직한 현실입니다. 주님의 기준을 알고 배우고 기도했다면 그 기준을 스스로에게 먼저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는 거룩한 부담감이 이민 교회는 더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있지만 이민교회가 살 길은 솔직하게 문제를 직면하면서 제자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민 교회의 제자훈련은 상황과 타협하면서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될 위험이 많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다보면 결국 기준을 점점 낮추어야 하는 것이 이민교회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민 교회는 굉장한 발란스의 지혜가 요구됩니다. 이것은 단지 제자훈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삶의 현장의 많은 이민자들은 당장 생계가 힘들고 렌트비가 걱정되는 현실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이렇게 삶이 우선순위가 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국 주님보다 삶이 우선순위가 되어 버티는 것이 당연하게 나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로 여겨야 합니다.

이민 교회의 제자훈련은 궁극적으로 좋은 평신도 롤 모델의 도전이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에 제자훈련을 말하면 목사들과 같은 특별한 상황의 사람들에게나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도전이 되는 것은 제자훈련을 통해서 잘 훈련된 평신도 모델들이 교회 안에서 리더들도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선 지성적으로 영성적으로 영적 리더쉽이 잘 훈련된 평신도들이 세워져야 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같은 변화된 평신도 모델링이 필요합니다. 이민 교회 가운데 우리 교회가 좋은 제자훈련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매일 일상을 살면서 항상 고민되는 것은 적용입니다. 적용이 없는 묵상은 죽은 묵상입니다. 적용이 없는 설교는 죽은 설교입니다. 적용이 없는 예배는 죽은 예배라고 할 수 있고 제자훈련을 열심히 했지만 적용이 없는 사람은 죽은 훈련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적용을 통해서 비로서 우리의 영성은 완성되는 법입니다. 머리로 많이 알고 있지만 삶 가운데 적용이 안되는 사람보다 비록 머리에 적게 알지만 적용이 잘되는 사람이 오히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일 것입니다. 적용이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계속 성장하고 결국은 주님이 쓰시는 귀한 사람이 됩니다.

적용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나를 부인하는 은혜의 사람입니다.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묵상을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어떤 사건을 겪어도 모든 것을 통해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깨달음으로 받는 사람입니다. 그 결과 모든 삶 가운데 자기 내면과 삶을 잘 바라보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매사의 삶 가운데 자기 부족을 알기에 모든 것을 통해서 부족한 자기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로 여기면서 적용하려고 합니다. 항상 믿음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은 적용을 잘 하는 분들은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부족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적용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은혜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을 하고 심지어 찬양하고 기도는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경험하는 일은 깊은 교제가 필요합니다.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그결과 은혜로운 삶의 적용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사람과도 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는 좀 오랜 시간의 헌신과 마음을 여는 교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음을 열고 깊은 영적교제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이 바른 적용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날마다 자신의 변화를 꿈꾸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적용이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긍정적이고 비전이 있고 인생을 항상 도전하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 결과 이런 사람들은 가정과 교회를 넘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날마다 새로운 적용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갑니다. 그 결과 가정과 교회와 세상 가운데 영향력을 미치고 쓰임받는 것을 봅니다. 결국 하나님은 적용이 있는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매일 같이 적용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비전의 삶이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 제자훈련 성장반에서 읽는 책 가운데 미국 드류 대학교의 교수인 레너드 스윗의 ‘관계의 영성’ 이 있습니다. 그는 믿음은 관계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모든 중요한 결정은 관계에서 결정된다고 주장하면서 책의 1장에서 세계제2차대전의 원자폭탄 이야기를 합니다. 왜 미국이 원자폭탄을 교토가 아닌 히로시마에 떨어뜨리게 되었는가? 그의 주장은 개인적인 관계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전쟁 장관 헨리 스팀슨이 교토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거기에서 일본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토는 원자폭탄의 첫 번째로 지목된 도시였지만 스팀슨이 트루만 대통령에게 건의한 덕분에 비운을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자의 주장처럼 우리의 중요한 결정들이 관계를 기초로 합니다. 어떤 논리보다 어떤 사실보다 관계의 힘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관계에 기초한 인생은 그 어떤 인생보다도 힘이 있습니다. 분명히 교회도 좋은 관계가 기초한 경우에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의 관계는 단순한 인정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로 인정하는 관계가 될 때에 건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본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의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 보여주시되면 먼저 종의 위치가 되어서 상대방을 먼저 높여주는 관계를 맺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서로의 관계를 맺을 때에 상대방의 죄와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지 않고 먼저 용서하시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실망스러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서로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관계 가운데 불완전한 갈등을 수용하고 실망을 수용하셨습니다. 우리가 관계에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옳고 그름을 앞세운 나의 기준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서로의 관계는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먼저 예수님처럼 상대방을 존중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존중하셨듯이 우리는 서로를 주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존중해야 합니다. 주님이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창조하셨습니다. 모든 한 사람은 세상에서 유일무일한 존재입니다. 주님이 그 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더 나아가 한 사람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가장 귀한 존재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한 사람은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취향도 다를 수 있고 나와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 차이가 나는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판단을 보류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교제하며 관계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관계의 기초입니다. 서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때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관계의 영성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요즘 미국 학교의 졸업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교회적으로는 졸업생들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생 그리고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등 다양한 졸업생들이 있습니다. 모든 학교의 졸업은 결코 당연하지 않습니다. 졸업을 맞은 모든 이들은 남모르는 고통의 노력의 댓가를 지불한 결과입니다. 물론 어린 자녀들은 졸업과 더불어 다음 과정의 학교로 또 진학해야 함으로 졸업을 기뻐하기보다 더 무거운 부담감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교회 졸업생들 중에는 늦까지 어려운 공부의 과정들을 졸업하는 정말 축하받아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많은 고난 속에서 인내하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것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목회자로서 다양한 성도들을 만나면서 개인적으로 정말 인정해주고 싶은 사람은 힘든 환경 가운데 굴복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늦깍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한계를 극복하고 무언가를 도전하는 것이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마침내 졸업하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에서 도전하여 성취감을 맛본 사람은 무엇을 해도 앞으로 도전적인 삶을 긍정적으로 살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세상을 향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시면서 승리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목표를 갖고 시작은 잘 하지만 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은 그 숫자가 적습니다. 졸업의 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은 무엇을 하든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학교의 졸업장이 우리의 삶을 절대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삶의 성실성을 보증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이민자로서 삶을 산다는 것은 모든 것이 익숙한 미국인들보다 몇배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좀 부족해도 꾸준하고 성실한 자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을 하나님을 사용합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에는 별 것 아닌 것같은 공부라 할지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 마무리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는 보증이 되는 사람입니다.

졸업과 더불어 내가 배우고 경험한 모든 능력은 나를 위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남을 위한 봉사의 기회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알고 더 경험하고 더 소유한 지식과 모든 능력들은 결국은 더 섬기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졸업과 더불어 일터와 직장에서 일을 할 때에 더 아는 만큼 더 섬김의 좋은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배워서 남을 주는 자입니다. 내가 알고 배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중요한 섬김의 기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졸업을 통해서 나의 수고에 대한 보상받는 차원을 넘어서 이웃을 위하여 더 섬김의 자리로 나가는 귀한 사명감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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