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의 가장 필요한 것이 자기 관리입니다.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일상인 시대에 자신을 관리하는 일은 더욱 필요합니다. 오히려 자기 관리가 잘 되는 사람은 팬데믹과 같은 위기의 시간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관리는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훈련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마음을 바꾸고 자기를 관리하는 일을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내가 준비되는 만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팬데믹 시대의 필요한 것은 마음의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불안한 시대를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불행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마음은 생명의 중심 기관입니다. 마음을 잘 지켜야 삶도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팬데믹 시대의 우리 마음은 굳고 딱딱하고 좁아졌을 위험이 많습니다. 그결과 마음의 평안이 없고 남을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과 일대일의 시간을 통해서 부드러운 마음 넓은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마음을 위해서 하나님과 일대일의 대화의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말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무장하는 기회를 갖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은 영적인 자기 일기를 쓰는 일입니다. 기록하면서 기억이 됩니다. 특히 마음을 담은 글을 쓰면서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새롭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다음, 팬데믹 시대의 몸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몸은 움직여서 땀을 흘리고 운동하지 않으면 힘을 잃어버립니다. 중요한 것은 주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실행과 마치는 모든 단계가 부지런함을 요구합니다. 보통 몸을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은 운동에 즐거움을 누리기가 어렵습니다. 운동은 함께 하든지 혼자 하든지 사실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몸의 근육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정신까지도 건강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운동을 통해서 자기의 삶을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국 삶의 스트레스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은 모든 좋지 않은 기억과 상처를 정화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너무 계획만 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의 즐거움은 경험으로 오는 것이기에 실천하는 것이 답입니다.

셋째, 핀데믹 시대를 승리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언약적인 시간을 사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모든 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삶의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고 후회가 됩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기회로 삼아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먼저 우리 자신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꿈과 사명을 위해서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죽음은 지금 바로 문 밖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곧 이 땅을 떠나야 할 존재들입니다. 이 땅을 떠나기 전에 이 땅에서 후회 없도록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더 깨어서 더 시간을 선용하는 바르게 사용하는 삶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 위해서는 영적 기본기가 튼튼해야 합니다. 집의 기초가 튼튼할 때에 강한 바람이 불어도 집이 안전하듯이 신앙의 기본기가 튼튼하면 신앙 생활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기본기가 안된 경우에는 고난 앞에서 쉽게 무너지고 유혹의 도전 앞에서 쉽게 미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기본기가 튼튼하게 잘 세워기 위해서는 잘 훈련하여 단련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기본기가 잘된 주님의 제자는 반복하는 훈련으로 만들어집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 열심보다도 배우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교회의 강점은 열심과 성실이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국민적인 타고난 기질적인 장점은 교회 이외에서도 발견됩니다. 가령 우리나라의 카톨릭이나 불교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 미신 종교를 좇는 사람들의 행하는 열심은 기독교인들보다 결코 못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열심만으로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이스라엘은 열심히 하나님을 제사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알고 배우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배움 없는 열심은 미련한 길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먼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의 기초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계시의 완성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충분히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 수 있도록 우리 각 사람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 때에 성경의 시간 역사 속에서 통시적인 방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점진적인 계시의 발전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되는 공시적인 방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의 패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철저하게 자기 부인을 훈련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이 나의 마음과 생각이 되고 그것이 나의 거룩한 삶이 되도록 자기를 부인하는 연습입니다. 특히 반복되는 훈련 속에서 나의 생각을 버리고 나의 감정을 내려놓고 나의 의지를 내려놓고 오직 몸을 쳐서 주님에게 복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렇게 전인격적으로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하는 말씀의 시간, 기도의 시간, 섬김의 시간을 갖으면서 우리의 신앙의 기본기는 튼튼하게 변화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실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영적 능력자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제자훈련은 영적가치관을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훈련입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통해서 세상에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주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침내 예수님의 훈련된 제자들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귀한 도구가 되듯이 우리도 그렇게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하는 사명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참된 제자로 영적으로 잘 훈련되어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의미 있는 삶으로 드려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설상가상이라는 한자어가 있습니다. 원래의 의미는 눈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입니다. 안좋은 일이 엎친데 덮치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이번에 겨울 폭풍이 미국을 덮쳤습니다. 이번에 찾아온 겨울 한파는 100여년 만에 찾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넓은 미국의 45개주에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겨울도 영상으로 따뜻한 곳인 텍사스에는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고 전기가 끓겨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 속에 지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도 겨울 폭풍으로 인해서 도시의 모든 기능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 들면서 세상을 보면 설상가상의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겪고 있는 바이러스의 팬데믹은 지금까지 역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긴 시간을 보낸 경우가 아주 드문경우입니다. 물로 부분적으로 지역과 나라에서 전염병이 돌았던 적은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지진과 산불과 홍수와 폭설 등으로 심한 재난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징조들을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해야 할까요?

성경은 이 세상의 종말적인 현상을 이미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종말에 더욱 세상 가운데 심각한 고난의 일들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난 피조물들이 탄식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롬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더욱 고난이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바다에서도 많아지게 될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도 더 죄가 심하게 악화될 것을 강조합니다. 그 결과 마음이 더욱 부정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점점 설상가상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점점 가중되는 설상가상의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의 삶은 환경과 세상을 바라보는 삶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경외하는 믿음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는 소망의 사람들입니다. 점점 고난이 가중되고 힘들어지는 세상을 볼 때에 절망하고 낙심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설상가상의 세상에도 불구하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소망 중에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62:5)

 

미국에 살면서 매일 반복되는 습관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시간에 진한 향기의 커피를 마시는 습관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에 약간 뜨거운 물을 넣어서 순하게 마시면 무언가 속이 정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커피의 따뜻한 향기가 온 몸에 전달되어지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공식처럼 화장실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미국에서의 새로운 아침의 커피 습관은 과거 한국에서 없었던 새로운 습관입니다. 중년기 이후에 새습관 매일 커피 한잔의 습관은 삶을 조금 더 여유 있게 즐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루에 아침 커피를 마시는 여유의 습관을 잘 이어가고 싶습니다.

50대가 넘어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가면서 더욱 느끼는 것은 습관의 중요성입니다. 습관은 마치 자석처럼 인생의 에너지를 끌어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반복하던 익숙한 습관들은 어느새 몸의 세포처럼 나의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 가운데 익숙하게 반복했던 습관들이 나를 결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반복했던 몇가지 중요한 인생의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3가지 중요한 습관이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묵상과 기도의 습관입니다. 다음, 매번 식사할 때에 적게 먹는 습관입니다. 그리고 시간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는 습관입니다.

나는 습관의 중요성을 결정적으로 깨달은 것이 20대 초반이었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대학교 복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 수개월을 책을 파는 외판원을 했습니다. 가정마다 방문하여 책 전집을 판매하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았습니다. 자가용이 없이 버스를 타고 내려서 마을마다 집을 누비면서 책을 파는 일은 너무도 고되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비가 오는 날 비포장 도로를 걸어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나의 마음에 깊은 깨달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결코 인생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시간의 소중함과 마음을 다스리는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것이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과 시간 약속을 스스로에게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가장 신뢰가 가는 분들은 자기 관리가 잘 되는 분들입니다. 그들의 특징을 보면 좋은 습관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분들입니다. 좋은 습관으로 자신을 만들어가는 분들은 이미 인생을 좋은 습관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특히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인생을 좋은 습관과 함께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 인격과 삶의 현장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인생은 먹이사슬처럼 모든 것이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습관이 관계와 일과 열매에도 다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습관으로 자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 귀한 생명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시간과 생명의 소중한 선물을 갖고 나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거룩한 책임이 우리 각자에게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거룩하고 선한 습관으로 인생을 아름답게 세워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의 공예배도 가정에서 홀로 드려야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홀로 있어야 하는 기회가 많아질 때에 누군가에게는 그 시간이 불편한 시간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자유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 안에서 바른 영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 영성을 잘 회복하는 길은 곧 공동체와의 관계를 갖는 기초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 영성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홀로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반복적으로 일정하게 잘 갖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머무는 그 침묵의 시간을 통해서 먼저 갖아야 할 것은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매일 최소한 30분 이상의 말씀의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나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질 때에 숨겨진 내 마음의 죄악들이 그 말씀의 빛으로 물리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개인 영성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길이 회복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인도를 받는 길이 생명으로 회복되는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 일정한 시간 일정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길은 필수입니다.

개인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대화해야 합니다. 매일 최소한 30분 이상은 홀로 하나님 앞에 기도의 시간을 갖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깨달음 말씀대로 삶에 적용하기를 위해서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범사의 모든 은혜의 도움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기도하는 자기 자녀에게 우선 주시는 응답이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통치하심으로 평안을 주시고 지혜로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안과 지혜는 삶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기회를 줍니다. 대부분 우리의 삶의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복은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도록 역사하여 주십니다.

한사람의 건강한 개인의 영성은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의 삶을 승리하게 합니다. 거꾸로 돌아보면 자꾸 가정에서의 삶이 힘들어지고 일터와 교회에서 어려워지는 이유를 돌아보면 개인의 영성이 잘 훈련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개인의 영성의 훈련을 그 누구도 대신해서 해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변화와 회복의 거룩한 목표를 갖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잘 단련하여 갈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힘든 시간을 이용해서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의 영성을 더욱 훈련하는 거룩한 기회로 만들기를 소원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좋은 수필로 영향을 미쳤던 김형석 교수는 올해 나이가 102세입니다. 이미 100세를 넘은 그가 행복을 묻는 사람들에게 3가지의 행복론을 말하였습니다. 첫째, 돈, 권력, 명예의 소유를 좇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고 정신적 가치를 좇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소유는 결코 만족이 없기 때문에 행복도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기적인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기주의자는 그릇이 작기에 행복도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째, 행복을 위해서 항상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정신이 젊어야 몸도 젊고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행복을 위하여 사는 존재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존재하는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를 위하여 삶을 살아갈 때에 우선 자기 자신도 행복합니다. 자기 자신이 행복한 삶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연인과 다를 바 없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현실도 일반적인 것을 다같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의 행복을 위하여 노교수가 강조한 교훈은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좋은 가르침입니다.

우선, 행복을 위하여 먼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은 떡으로 사는 존재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마음이 부요할 때에 인생도 부요함을 경험합니다. 물론 육체가 살기 위하여 떡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항상 먹고 입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노력하고 수고하지만 작은 것에 자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해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을 채우고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 마음을 깨울 때에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영혼이 채움을 받을 때에 마음의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을 위하여 구해야 할 것은 이기적인 삶을 버려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자기 밖에 모르는 죄성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이기적인 사람의 문제는 작은 마음의 그릇입니다. 작은 마음의 그릇은 작은 행복 밖에 없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의 삶은 자신도 기쁘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작은 마음을 넓힐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항상 나누고 베푸시고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 치유되고 새로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경험할수록 마음은 넓어지고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행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끓임없이 배우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배울 때에 삶의 의미가 있고 희망이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너무 많습니다. 특히 노년의 나이가 되어 일을 그치고 은퇴하고 시간이 있을 때에 더욱 해야 할 것이 배우는 공부의 시간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통해서 세상을 배울 필요도 있습니다. 지성이 없는 무식한 그리스도인은 짐승과 같이 힘으로만 섣불리 행동할 수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공부를 위해서 선용할 때에 그 시간 속에서 인생의 의미는 새롭게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100세 시대의 인생이 지루하고 힘든 인생이 될 수고 있고 행복한 인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자세가 인생의 질을 결정합니다. 더욱 풍성하고 복된 인생을 만들어가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2021년 우리 교회 표어는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힘든 지난 해에 이어 여전히 올해도 어두운 전망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어둠이 심할수록 빛은 더욱 필요합니다. 어둠의 세상 가운데 교회는 주님의 빛의 사명이 더욱 요구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빛을 잘 받아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는 내적으로는 예배의 영성, 찬양의 영성, 말씀과 기도의 영성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외적으로는 구제와 전도 및 선교의 영성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교회의 사역들을 더 집중하기도 하며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도 하면서 교회가 내적으로 더욱 주님의 빛을 경험하고 외적으로 주님의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먼저, 주님의 빛의 사명을 충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빛되신 주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빛된 말씀으로 속사람이 더욱 충만하기를 힘쓰기를 지속해야 합니다. 올해는 매일 성경 1장 쓰기, 매주 성경 요절 1개 암송하기, 매일 묵상하기, 매일 기도하기 등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주님과 깊은 관계를 갖기를 원합니다. 또 공동체적으로 공적 예배를 집중하여 드리기를 힘쓰면서 주님의 임재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주일 오후 찬양 모임을 신설하여 찬양의 영성을 통하여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활성할 것입니다. 전교인 공동체 예배를 분기에 1회이상 드림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 아이들과 더욱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둘째, 공동체 속에서 사랑의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먼저 내적으로 성도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빛된 교제를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특히 목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사랑의 교제를 잘 갖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함으로 인해서 많은 경우에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힘든 정황입니다. 교회가 대면 예배가 회복되어지면 더 마음을 열고 서로의 관계 가운데 먼저 사랑으로 섬기고 교제하면서 우리의 상한 마음이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멈추었던 제자훈련을 다시 시작함을 통해서 더욱 주님의 제자들을 양육하고 훈련할 것입니다. 목장들이 봄, 가을 베스트 초대일을 통해서 관계를 통해서 전도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한국학교를 통해서 지역을 더욱 섬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서 더욱 영적으로 교회 공동체가 하나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셋째, 지역을 향해서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롱아일랜드 지역 가운데 복음의 빛을 더욱 잘 발하기를 소원합니다. 먼저는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인 한국분들에게 더욱 복음의 빛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여러 다민족들에게도 교회를 통해서 복음의 빛을 발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협력하는 해외 선교사님들에게 더욱 선교를 위해서 협력하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티선교, 북한선교, 인디언 원주민 선교 등에 집중했던 선교의 지경을 넓혀서 올해는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정찰가 기도를 하는 기회를 갖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 교육선교의 장을 더 확장해서 아기를 갖은 엄마들을 위한 기도와 선교를 위한 준비의 기회를 갖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2021년 한해가 영적으로 충만하게 채워짐으로 복음의 빛이 더욱 공동체 교회를 통하여 밝히 증거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요금 유튜브에서는 한국의 한 선교단체가 주장하는 이상한 내용의 동영상이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습니다. 나도 어느날 어떤 분이 보내주어서 그 동영상을 열어보았습니다. 내용인즉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백신을 맞는 순간 DNA가 조작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이 주장을 하는 사람은 한국의 이단성 있는 선교단체의 대표였습니다. 그는 빌 게이츠가 투자하여서 만든 것이 백신이고 그 백신을 맞는 순간 그들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앞세운 거짓가르침입니다.

역사 속에서 세상이 뒤숭숭하고 혼란스러울 때에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는 거짓 가르침들이 유행을 하였습니다. 거짓 가르침들의 주장을 보면 항상 성경을 왜곡되게 이해하고 해석합니다. 성경을 왜곡하는 우선 이유는 하나님이 말씀을 주신 본래의 뜻을 무시하고 사람의 생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유튜브를 들어가 보면 사람의 생각을 앞세워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는 문제성 있는 유튜버들이 많고 심지어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교회에서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해석 같아 신선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요즘 제일 문제가 되는 성경 해석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문자주의에 집착한 성경 해석입니다. 둘째는 성경을 너무 비유적, 신비적으로 해석하는 경우입니다. 우선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할 때에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경우에는 대부분 비유와 상징으로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에 교회가 속는 이유는 문자적으로 해석을 접근하면 마치 가장 성경적인 것처럼 여김으로 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을 기록할 때에 문자를 기록하였지만 여러 가지 양식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법과 배경을 고려하여 바르게 해석하여야 합니다. 또 성경을 어떤 경우에는 성경을 비유적으로만 해석하고 신비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경우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들의 문제는 기록된 성경의 의미와 역사와 배경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을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든지 성경을 더 알고 배우고 싶어합니다. 더 알고 싶은 지적이고 영적 인 욕구들을 갖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배우는 가장 좋은 길은 본인이 몸담은 교회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그리고 더 성경을 알고 싶은 경우에는 공인된 학교와 기관을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요즘 유튜브에는 온갖 이단들을 포함한 거짓 가르침들의 유튜버들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제도적으로 막을 도리는 없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호기심을 갖고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때를 살아가면서 성경대로 믿는 바른 믿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개인적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을 알고 배우는 일입니다. 우선 2가지 방식이 필요합니다. 성경의 세부적인 내용을 아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마치 숲과 나무 중에 나무를 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묵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본인이 먼저 묵상을 통해서 성령님의 조명을 받는 깨달음의 배움입니다. 다음은 성경의 숲을 보는 방식인 성경 읽기입니다. 성경을 차례대로 읽기를 통해 성경의 큰 그림인 숲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됩니다. 세상이 힘들고 삶이 어려워지면 마음이 혼란스러워 거짓가르침에 유혹되기 쉽습니다. 바르게 성경을 알고 배움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전에 한국에서 살 때에는 새해가 되면 등산을 도전하곤 했습니다. 특히 내가 즐겨 찾던 산은 태백산이었습니다. 겨울의 태백산은 모진 바람과 함께 눈길 떄문에 힘든 산행 이었습니다. 엉금 엉금 기다시피 오르기도 하고 때로 넘어지기도 하면서 마침내 정상에 오르면 새로운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마치 천하를 다 얻은 것처럼 그 마음에 소망이 가득 차게 됩니다. 힘들고 고달픈 산행을 도전하는 이유는 바로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삶을 떠나서 등산을 하면 마음도 삶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익숙한 삶에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마음도 더 이상 새롭게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들을 귀찮게 여기고 그냥 현재에 머물러 살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하게 되면 우리의 삶은 안정을 지향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도 동일합니다. 더 이상 고생하는 것은 회피하고 편하게 믿음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믿음은 조금도 도약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좀 고생이 되어도 우리는 새로운 영적 도약의 목표를 갖고 등산을 하듯이 새로운 영적 도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소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적 도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내가 아는 것을 아는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이미 섰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겸손함을 갖고 하나님 앞에 배우는 자세로 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겸손함이 없이는 우리는 도약이 어렵습니다. 읽었던 성경이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믿음으로 읽기를 도전해야 합니다. 그동안 기도했던 삶을 잊어버리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도의 자리를 도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을 내려놓고 다시 독서의 자리로 나를 도전해야 합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리는 경주자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이 필요합니다.

영적 도약을 위해서 우선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은 마치 고구마와 감자의 뿌리와 같습니다. 믿음의 뿌리에서 결국은 모든 것이 열매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행동하여 보기입니다. 나의 이성을 앞세운 계산을 버리고 그냥 단순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바라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아는 것과 세상의 가치관들을 믿음 아래에 굴복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믿음대로 도전할 때에 더 깊은 하나님과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마침내 정상에 오를 때가 있습니다. 처음 출발하여 올라가는 과정은 너무 정상이 멀리 있고 가는 길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뚜벅 뚜벅 한걸음씩 도전하다보면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서는 때가 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이 도약을 경험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인생의 도약은 결국 믿음으로 도전하는 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축복입니다. 올 한해가 영적인 도전을 통해서 풍성한 영적인 도약을 새롭게 경험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2021년 새해 새시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시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르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살같이 빠르다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절대 머무는 법이 없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인생의 승리는 빠른 시간을 잘 사용할 때에 가능합니다. 인생의 승리는 결국 시간관리의 승리입니다.

시간 관리를 잘 하려면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합니다. 우선순위는 우선 가치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우선 가치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이 하나님이 통치를 받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뜻들이 우선 가치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실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일터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를 소원하십니다. 먼저 우리의 삶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서 시간을 헌신해야 합니다. 매일 같이 먼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의 의가 지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잘 정해서 갖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 묵상하는 일, 예배하는 일은 우리의 시간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매일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 관리가 있을 때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시간 관리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해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조금도 변화가 안되고 항상 그 자리에서 정체되어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시간 계획은 엉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시간을 도둑맞고 사는 습관에 익숙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위해서는 우선순위의 가치 속에 일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들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물론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 계획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계획을 세워서 최선을 다해서 시간을 보내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지만 열매는 하나님이 행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시간대로 반복하여 실행에 옮기는 성실함입니다. 분명한 것은 계획이 철저하고 준비한 것만큼 더 실행에 옮길 가능성도 많습니다.

시간 관리는 낭비하는 습관을 고쳐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의 사람들의 삶의 트랜드는 내 마음에 끌리는 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으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라고 합니다. 지금 이순간을 사랑하는 마이웨이의 시대는 더 소비중심으로 쾌락중심으로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그 결과 자기중심의 시간의 과잉투자로 말미암아 남과 이웃을 위하거나 하나님을 위하는 건전한 삶은 사라지는 시대입니다. 그것은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적절한 쉼은 필요하지만 자기 욕망을 채우는 삶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너무 시간을 일에 목표로 두고 조급하게 서두름도 문제이지만 과도하게 뒤로 미루는 것도 문제입니다. 특히 함께 사는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자기의 쾌락의 욕망을 위해서 이웃을 배려하지 않는 시간을 우리는 버려야 합니다. 특히 먹고 놀고 자고 즐기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내가 감당해야 할 시간들을 뒤로 미루는 것은 고쳐야 합니다.

한해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습관대로 결정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받은 시간을 소중한 선물로 여기고 시간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위하여 소중하고 아름답게 승리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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