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축구가 월드컵 예선전에서 이라크에게 승리했습니다. 그 경기에 앞서 많은 한국의 축구팬들은 한국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빠진 한국팀에 대해서 경기력에 대해서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투입된 어린 선수들은 기대 이상으로 경기를 잘하고 결국 골을 넣음으로써 모든 근심이 기우였음을 증명했습니다. 스포츠와 같이 몸을 바탕으로 하는 체력 운동은 경기력 지배를 위해서 젊고 건강한 선수들을 투입해야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국가대표팀과 같은 경우의 리더들은 팀을 위해서 세대교체를 잘 준비하고 때가 되면 과감하게 선택을 하는 모험적인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교회도 스포츠의 팀과 같이 젊은 일꾼으로 적절한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특히 교회 현장에서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의 경우에는 모든 면에 있어서 영육이 애를 쓰고 수고하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영육이 건강한 젊은 사람들이 금상첨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교회의 경우에 20대에는 공부와 취직 준비 그리고 30-40대는 아이 양육에 집중하는 문제 때문에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관계로 교회에서 함께 팀을 이루어서 사역을 하는 경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교회의 경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나이인 50대 이상의 경우가 되어서 교회가 섬김의 사역을 위해서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더욱 활력있게 세워져가기 위해서는 더 젊은 일꾼들이 역동성을 갖고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교회가 눈으로 보여지는 주의 일들을 위해서 더 젊은 일꾼들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도록 도전해야 합니다. 물론 교회적으로 더 많은 경험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교회의 안정적인 사역도 중요하지만 비록 지금은 부족하지만 젊은 일꾼들에게 기회를 주고 교회가 더 주의 나라를 위해서 도전하는 기회를 갖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경험이 많은 시니어들은 눈에 보이는 사역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물려주지만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도의 자리와 영적인 영역의 자리와 같은 곳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 가운데 변화를 주도하고 역동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젊어지기를 함께 결단해야 합니다.
해마다 10월이 되면 한해를 돌아보면서 새해의 새로운 교회를 향하여 여러 가지 사역을 준비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담임목사 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함께 그 방향을 위해서 마음을 모으고 함께 선택해야 합니다. 내년도에는 더욱 젊은 일꾼들이 교회의 중심적인 사역을 하면서 교회를 더 젊게 세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년도에는 교회공동체적으로 더 젊고 활력있는 일꾼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세워지기를 준비하며 기도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더 젊은 일꾼들이 교회를 세우는 중심이 되어서 변화를 이루고 더욱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도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는 교회의 핵심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사역을 평가하고 준비하는 사역자 모임을 했습니다. 모든 교회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지나간 교회 사역을 평가하고 앞으로 해야 하는 교회 사역을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역자 모임을 하는 이유는 주관적인 사역이 되지 않고 객관성을 함께 나누고 공동체 교회를 유익하게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사역자 서로를 격려하기도 하고 사역자 각자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역을 얼마나 잘하는가 못하는가 능력을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역자들은 먼저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세를 갖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역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자원하는 동기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발적으로 소원함을 갖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도록 자원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자원하는 마음을 갖고 사역의 자리로 나갈 때에 하나님이 능력을 주심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그 결과 사역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자원하는 목회자는 고난 중에서도 목회 사역을 능력으로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교회 직분자들의 경우에 누가 시켜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자원하여 섬김을 감당할 때에 주의 능력을 경험하면서 사역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원하는 자세는 오직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회가 되어 사역의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교회 사역자들은 팀웍을 이루는 하나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팀웍을 위해서 나와 다른 사역자를 수용하고 그 사역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사역을 인정하기 위해서 서로에 대해서 경쟁 의식을 갖아서는 안됩니다. 마치 우리 몸의 모든 지체가 모두 귀하듯이 우리의 모든 지체의 모든 사역이 귀한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인정하고 높여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때로 나와 맞지 않아도 인정하고 받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 팀웍을 이루는 다양한 사역자들의 사역을 통해서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과 팀웍을 이루는 사역을 통해 우리는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 사역자들은 하나님이 공급하신 은혜로 사역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은혜의 힘으로 하는 사역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을 드러내는 사역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은혜의 사역이 되면 모든 사역의 자리에서 은혜의 힘으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 사역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무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핵심 사역에 선 일꾼일수록 더욱 묵상이 필요합니다. 더욱 기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더욱 은혜의 힘에 의해 사역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은혜로 무장되는 삶이 없으면 사역자가 가장 먼저 사소한 것들에 의해 실족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사역자들을 통해서 교회는 더욱 은혜롭게 세워져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역하는 일꾼들에게 먼저 은혜를 베푸시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올 한해 동안도 하나님은 세운 사역자들에게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수고한 모든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은 개별적인 큰 은혜와 평강으로 함께 하여 주십니다. 더욱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세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귀한 사역자들로 하나님의 통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느새 10월을 맞이하며 더 깊어가는 가을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새벽 공기는 코 끝을 약간 시리게 하고 목 사이에 서늘함을 느끼며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아침 저녁 때에는 긴옷을 입지 않으면 몸의 냉기를 느낄 정도로 온도가 찹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에어콘을 찾던 기억을 무색하게 합니다. 도로 옆의 푸르렀던 나뭇가지의 나뭇잎들은 점점 붉고 노란색으로 무르익어가면서 단풍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들판의 오곡백과는 더욱 무르익어 농부들은 기쁨의 풍성한 열매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가을은 모든 만물이 아름답게 결실을 맺는 풍성한 계절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을은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교과서와 같습니다.
가을은 우리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레슨합니다. 가을은 꽃이 피는 봄의 하루 하루, 뜨거운 태양의 여름 하루 하루들이 연결된 결국입니다. 봄에 씨를 뿌릴 때에 그 밭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었던 밭이었는데 어느 새 가을에는 풍성한 것들로 그 밭을 채우고 있습니다. 인생과 계절의 공통점은 매일 매일 시간으로 동행합니다. 매일 매일의 시간은 때로 너무 소용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때가 되면 열매의 시간이 됩니다. 인생의 가을 모든 열매를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의 순간 순간이 너무도 소중했던 시간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매일 매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삶 가운데 살아갈 때에 때가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반드시 맺습니다. 매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삶이 결국 승리하는 삶입니다. 이 가을에 더욱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매일의 삶을 승리하는 우리 인생이 되면 좋겠습니다.
가을은 우리에게 감사를 레슨합니다. 계절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가장 경험하는 계절이 가을입니다. 때로는 이른 봄의 꽃샘추위와 여름의 폭풍의 비바람과 모든 것을 녹일 것 같은 폭염의 시간들을 넘어서 가을을 맞이하면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감사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게 됩니다. 수많은 시간 우리는 원망하고 분노하고 상처받는 시간을 통과하면서 때가 되어 감사하는 삶을 배웁니다. 어떤 분들에게 감사는 사치의 단어요 나와 상관없는 단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생의 가을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가장 배워할 하나님의 뜻은 감사입니다. 하나님이 들판의 꽃한송이까지 섭리하시듯이 우리의 삶의 사소한 것 하나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시고 열매맺게 하시는 주권자이심을 절대적으로 깨닫는 시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가을 앞에서 감사로 굴복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은혜가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가을은 우리에게 죽음을 레슨합니다. 나무의 낙엽이 어느새 나무에서 땅에 떨어지고 사라지는 것을 가을에 점점 바라보게 됩니다. 그렇게 바람 속에서도 모질게 붙어있던 나뭇잎들이 가을이 되면 스스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푸르고 아름다운 잎과 꽃을 자랑했던 나무에는 결국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는 것을 봅니다. 모든 나무와 꽃들은 자연의 순리를 조금도 거역하지 않고 그대로 순응합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모든 잎은 나무에서 떨어지고 사라지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가을에 가장 배우고 순응해야 할 것이 내려놓음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떠남입니다. 우리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해야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과정에 내려놓음과 떠남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내 삶 가운데 맞이하는 계절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삶이 필요합니다. 이 가을을 보내면서 인생의 마지막이 아름답도록 내려놓음과 떠남의 시간을 잘 준비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요즘 시대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너무 사람들의 시선을 살피면서 불편했던 삶이라면 지금은 너무 자신의 관점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을 공공연하게 아무 스스럼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주관주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주관적이고 자유로운 삶은 분명히 과거보다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장점이 있고 자기 자신을 알리는 기회가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자기의 관점에만 머물면서 때로는 남을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문제를 낳게 합니다. 점점 주관적인 자기 시선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관계가 힘이 들고 삶이 불편한 세상이 자연스럽게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삶의 기준이 되어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의 한결같은 특징은 자신을 기준으로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의식하면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삶을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자기 주관대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은 자기 감정과 자기 뜻을 앞세우면서 굉장히 요란하고 시끄럽게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분들을 보면 교회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분들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게 되면 그분들의 존재감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목회자로서 제일 존경스러운 분들은 바로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며 자기 자신을 죽은 것같이 여기는 분들입니다. 사실은 이런 분들이 교회를 지켜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분들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사는 분들은 자신의 죄악을 바라보며 깨닫고 회개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리는 분들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과 행동과 관계에 있어서 작은 것일지라도 죄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며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눈을 의식한 사람들은 죄악과 철저하게 타협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면서 힘들고 외롭지만 주를 바라보면서 때로 고독하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며 위로를 삼으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시대가 악할수록 타락할수록 더욱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하고 행동하면서 구별된 삶을 살기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사람은 결코 사람들의 죄악 된 모습을 보면서 그 사람들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사는 사람은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열심보다도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열심을 더욱 경험합니다. 요즘 매일성경 열왕기하서를 묵상하는 가운데 많은 이스라엘의 왕들의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시선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때로 인생의 초반기에는 하나님을 사랑했던 성경의 인물이었지만 인생 후반기에 하나님의 시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사람과 타협하고 죄악과 타협하는 것을 봅니다. 초심을 유지하면서 영적으로 깨어 하나님의 시선을 끝까지 의식하며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열심을 더욱 붙들고 가야 함을 경험합니다. 점점 내 시선이 중심이 되어 인생을 주관하려고 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시선 앞에 민감하게 깨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정결하고 정직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민교회의 현장은 선교지입니다. 이민교회는 이미 선교적 교회로서 정체성을 갖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민자로서 다른나라에 산다는 것은 모든 것이 다르고 힘든 현장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세워간다는 것은 이미 선교의 땀과 헌신을 한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미 이민교회는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선교를 순종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 교회는 또 다른 열방을 품고 더욱 선교의 지경으로 나아갈 거룩한 사명이 있습니다. 특히 이민교회는 더욱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경험한만큼 더욱 열방에 대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이민교회는 개교회의 성장을 넘어서서 더욱 열방 가운데 선교의 성장을 위해서 교회가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민교회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만큼이나 다른 민족을 품고 더욱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나는 지난 14년 전에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에 부임하면서 우선적으로 갖았던 우리 교회에 대해 안타까움이 교회 자체의 어려움 때문에 열방에 대한 선교의 구체적인 비전과 도전이 없었던 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선교 비전을 갖고 함께 선교 헌금을 지원하고 함께 단기선교를 하면서 점점 선교지경을 확장하여 지금은 점점 넓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50주년을 맞아서 선교부흥회를 통해서 더욱 선교의 열정이 더해지고 그 지경이 넓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단순히 선교사를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고 단기선교로 함께 하는 선교에서 더 나아가 교회가 직접 선교사를 키워서 파송하고 선교지에 직접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세울 수 있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신학을 공부한 목사들만 선교사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남침례교단은 얼마든지 평신도 단기선교사로도 지원과 파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점점 전문적인 생활 기술을 갖고 있는 평신도 선교사들이 더욱 필요한 현실입니다. 요즘은 평생은 아니더라도 짧게는 1년 그리고 몇 년동안 선교의 현장에서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평신도 선교사들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이런 자발적인 선교의 헌신이 생겨나길 소원합니다.
교회 50주년을 맞이하여 선교 부흥회를 함께 갖으면서 앞으로 우리 교회는 더욱 선교의 비전으로 선교에 도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선교부흥회를 통해서 바라는 것은 꾸준히 선교를 위한 기도의 헌신,물질의 헌신, 몸의 헌신에 더욱 함께 하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우리 교회가 물질과 기도로 지원하는 선교지가 더해지는 기회가 되며 구체적으로 선교를 위하여 헌신하는 지원자들이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그 결과 최소한 수년내에 단독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교회와 학교가 세워지는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증거들이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리더의 자리는 항상 많은 고민을 갖게 합니다. 교회 리더인 담임 목사의 위치는 고민이 충만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목사뿐 아니라 교회의 목장,위원회, 팀에서 리더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때로 그 고민이 심해져서 심각한 압박감이 되면 스스로 그 자리를 벗어버리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데는 그 고민들 때문에 신앙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영적침체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더의 자리는 큰 고민만큼 큰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리더의 자리에서 문제와 싸우고 고민과 갈등하면서 더욱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갖고 묵상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문제를 갖고 기도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리더의 위치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과 문제를 만나면서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우리를 낮추는 기회가 됩니다. 리더의 위치에 서보지 않고는 그 입장과 그 위치에서 갖는 고민을 할 수 없습니다. 리더는 모임을 위하는 자이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이기 때문에 나를 넘어선 관점의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목장의 목자의 고민은 목원들과 구별됩니다. 목원들은 혼자 그냥 따라만 가면 되지만 목자는 목원 전체를 함께 끌고 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됩니다. 교회 학교의 아이들은 각각의 입장에서 교사를 잘 따라가면 되지만 교사는 아이들의 전체와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고민합니다.
리더의 자리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과 고통의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를 단련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배우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리더의 리더쉽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리더의 자리에서 이기성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을 더욱 섬기는 섬김을 배우게 됩니다. 리더의 위치에서 나의 관점을 넘어선 하나님의 관점을 배우고 더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게 됩니다. 리더의 위치는 단순한 포지션이 아니고 마음과 눈을 새롭게 하며 자기 자신의 용량을 넘어서게 하는 최고의 훈련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리더인 부모의 위치에서 앞서간 부모를 이해하게 되고 우리는 교회 리더의 위치에서 앞서간 선배리더들을 더욱 이해하게 됩니다. 리더의 자리는 고통의 자리이지만 기쁨의 자리입니다.
한해동안 리더의 자리에서 묵묵히 교회를 지킨 교회의 모든 리더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다 말할 수 없는 불편함과 어려움의 자리이지만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킨 것이 이미 승리입니다. 고민했던 그 문제 앞에서 고통을 참고 사명을 감당하는 그 모든 수고를 하나님이 아시고 하나님이 모든 수고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리더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교회 앞 정원에 심겨진 감나무가 올해는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감나무에 주렁 주렁 열린 열매 때문에 보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는데 올해는 아쉬움이 큽니다. 아마도 올해는 여러 가지 날씨와 영양상태들이 열매를 맺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열매 없는 감나무를 바라보면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같은 감나무이지만 어떤 해에는 열매를 맺을 수도 있고 다른 해에는 열매를 맺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열매의 능력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는 원리처럼 우리 인생의 열매를 맺는 것도 비슷합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인생의 가을을 맞이한 사람들 중에 보기에 아름다운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매를 잘 맺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는 뿌듯하고 만족한 삶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열매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마음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먼저 마음에 은혜를 베푸십니다. 인간 죄성의 본성은 돌아서면 또 올라오는 풀과 같이 멈추지 않고 우리 마음을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그 마음에 임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알고 날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음을 다스리게 하시고 항상 주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합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주의 은혜로 다스리는 사람은 예수님이 그 마음의 주인이 되게 하십니다. 그래서 자신이 인생의 주인으로 살지 않고 주님이 주인이 되게 살게 하시고 마음을 통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가을에 가정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가정 가운데 풍성한 관계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화목한 부부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형통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무엇보다도 주시는 생명 가운데 건강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삶의 열매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심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무의 열매 그리고 인생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인이십니다. 무엇보다도 인생의 열매의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가 우리 가운데 넘치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종종 한식이 먹고 싶으면 가는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국에서 맛보던 특유의 맛이 꾸준합니다.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꾸준한 그 집의 음식맛은 계속해서 그 집을 찾게 하는 매력입니다. 바램은 꾸준하게 그 맛을 유지하고 버티면서 경쟁에서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변하고 요동치는 까다롭고 변덕이 심한 사람들의 입맛을 붙잡는 것이 점점 어려운 시대 가운데 꾸준한 맛을 내면서 식당을 한다는 것은 왠만한 뚝심이 아니면 어려울 것입니다. 꾸준한 맛을 지키는 식당이 되려면 식당 주인의 꾸준한 삶의 힘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꾸준한 식당의 음식의 매력만큼이나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가장 중요한 매력은 꾸준함의 영성입니다. 환경에 요동치지 않고 믿음으로 자신을 지켜가는 믿음의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거센 세상의 유혹과 도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매사를 살아가는 순종의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기 중심의 마음을 버리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지키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는 봉사의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결국 꾸준함이 그 사람의 삶의 실력입니다.
꾸준한 삶은 꾸준하신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갈 때에 꾸준하게 계속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삶의 힘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은혜가 있어야 꾸준하게 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삶은 자원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지루하지 않고 반복될 수 있습니다. 만일에 그 꾸준한 삶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무의미한 반복이 되어서 매사가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반복되는 모든 꾸준한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삶을 더 의미있게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가운데 반복되는 꾸준한 매사의 삶은 매사가 예배가 되어 나를 하나님 앞에 의미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삶은 곧 낙엽처럼 땅으로 떨어질 때가 곧 있습니다. 이땅에서 모든 시간을 마치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꾸준한 영성의 삶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그날이 더욱 가까울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하나님께 집중되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집중되는 꾸준함이 없는 인생의 후반전은 헛된 것에 몰입하여 무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더욱 하나님 앞에 집중하는 꾸준함의 영성으로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인생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지난 주간 3일동안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사흘동안 적당한 온도와 습도의 맑고 쾌청한 날씨어서 행사를 진행하기에 너무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한 대로 잘 적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 중에 다치거나 다툼과 갈등의 문제없이 모든 시간들이 순적하게 잘 마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모든 성경학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한 교역자 그리고 교사들과 보조 교사들의 수고가 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교사들을 위해서 식당에서 음식과 간식으로 수고하며 헌신하신 자원의 집사님들의 수고가 너무도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의 경우에 뉴욕과 뉴저지의 교회들 가운데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있는 교회가 전체 교회의 10%내외 정도입니다. 10개 교회가 있으면 1개 교회 정도가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더 큰 교단인 뉴욕의 장로교 감리교의 경우에도 전체의 20% 내외에 불과합니다. 이미 이것은 미국의 이민교회 뿐 아니라 한국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한 일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일은 이제 소수의 교회만이 두리는 영광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더욱 교회가 다음 세대를 섬기는 일들을 위하여 감사로 여기면서 더욱 영광스러운 주의 일로 여기면서 감당해야 할 사역들입니다.
우리는 함께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양질의 높은 교육의 섬김을 위한 교육의 비전을 갖아야 합니다. 양질의 교회 교육을 위해서는 영적인 요소인 우리의 기도와 아울러 구체적인 우리 몸의 헌신 더 나아가 물질의 헌신과 더불어 좋은 교사들이 양육되고 훈련되어야 합니다. 특히 교육은 교사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학교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교회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먼저 우리 교회의 경우에는 교사들은 제자훈련과 같은 구체적인 자기 훈련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반드시 갖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기도와 독서와 세미나를 통해서 지성과 영성의 발란스를 갖추는 교사로서 세워가는 훈련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의 온전한 성경적인 교육을 위한 교회를 위하여 많은 헌신의 눈물과 땀의 고난과 수고의 댓가가 요구됩니다. 마치 한가정의 아기가 태어나고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의 보이지 않는 고통의 댓가가 지불되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의 자세입니다. 특히 자라나는 다음 세대 한 영혼 한 영혼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른도 예외가 아닙니다. 또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것은 아직도 이 지역과 도시 안에 구원받아야 할 누군가 한 영혼이 있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더욱 눈을 들어 추수할 밭을 바라보면서 영혼을 거두어 추수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해 지방회 주관 목회자 수양회를 지난 주간 2박 3일 일정으로 잘 마쳤습니다. 올해는 업스테이트 뉴욕에 위치한 수양관에서 다른 해보다는 적은 숫자의 목회자 가족들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누는 일정과 지방회 40주년을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기회를 갖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반복되는 수양회를 했지만 어쩌면 올해가 가장 의미있는 수양회 시간이라고 자평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책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자기 목회를 돌아보고 목회자 자신을 돌아보는 객관적인 자기 점검의 기회를 갖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기 객관화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주의 일꾼으로서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사명을 감당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수양은 자기를 객관화하는 시간을 갖는 일입니다. 특히 이민교회의 경우에 대부분 어렵고 힘든 목회지의 현실에서 자기를 객관화하는 일은 더욱 힘든 일입니다. 이렇게 자기 객관화의 시간이 결여된 목회자의 반복되는 일상은 모든 문제를 교회 탓을 하거나 외적인 환경 탓을 하면서 자기 문제를 합리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들끼리 모임을 통해서 냉정한 자기 점검보다는 섣부른 인간적인 위로를 통해서 모든 문제들을 외부에 돌리면서 목회자 스스로의 성장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 스스로가 주관적인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자신을 객관화하는 수련의 시간의 기회를 갖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목회의 길을 달려오면서 다양한 목회자들과 교제하였습니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장로교의 배경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하면서 다양한 장로교 목회자들과 교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침례교 목회를 하면서 다양한 침례교 배경을 갖은 목회자들과 교제하였습니다. 나라가 다르고 교단이 다른 가운데 다양한 목회자들과 교제하면서 목회를 잘하는 목회자의 공통되는 한가지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목회자 스스로 자기 훈련의 수양이 잘 된 사람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관계없이 목회를 잘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비록 환경이 다르고 사람을 다르더라도 목회자의 목회의 기본 원리는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먼저 가르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잘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목회자의 길을 가면서 자신을 수양하는 길은 외롭고 힘든 일입니다. 목회자 앞에 많은 선택이 있고 많은 유혹이 기다리고 있지만 먼저 철저하게 주님을 먼저 바라보면서 주님을 따라가는 고독한 선택의 수양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부르심의 일꾼이었던 구약의 모세나 신약의 바울같은 하나님의 일꾼들도 결국 자기 마음을 철저하게 다스리면서 끝까지 주님의 뜻을 고독하게 순종한 것처럼 목회자의 길은 고독한 순종의 길입니다. 목회자에게 최대의 적은 다수의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일 수 있고 목회자 안에서 헛되게 품은 세상적인 성공의 야망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목회자의 길은 세상과 다른 거꾸로 살아가는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수양이 된 목회자는 모든 유혹과 도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기 수양을 하는 일은 목회자에게 가장 우선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선택이 되어야 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날마다 먼저 나 자신을 살피고 돌아보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