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난 1년 동안 뉴욕마하나임선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특히 올해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함께 교회공동체가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는 한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이 세운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은 주님의 몸으로서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갈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50주년을 맞은 올 한해 우리…

올해 하반기 제자훈련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그동안 훈련일정에 자원하여 참여하여 모든 과정을 마친 한분 한분을 돌아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특히 8주간 매주간마다 최소한 3시간 이상 훈련을 위해서 시간과 몸을 내어 참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스케쥴인데 모두가 잘 감당하였습니다. 주중에 낮시간에 직장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제대로 저녁도 먹지 못하고 참여하는 힘든 훈련 스케줄이지만 잘…

미국의 새로운 리더로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되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기 전까지 여론 조사는 박빙 선거를 예측했지만 결과는 의외로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의 압승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결론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국민들의 민심의 결과였습니다. 많은 패널들이 트럼프의 승리가 경제와 이민정책과 같은 것들에서 너무 민심을 거스르는 정책이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약자들의 권리에만 집중하여 동성애, 낙태와 같은 문제들을…

지난 10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에는 교회에서 홀리 윈 나잇 행사를 갖았습니다. 세상 문화인 할로 윈 데이를 거부하고 우리의 교회학교 어린자녀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거룩을 위한 구별된 시간을 공동체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당으로 초대되어온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예배하고 함께 즐거운 교제와 나눔을 갖음으로써 세상 문화와 구별되고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서 살도록 거룩을 훈련하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거룩을…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에베소서(Ephesians) 4:25 – 32 이종서 목사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혁기념주일입니다.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을 기념하여 교회들이 지키는 기념일입니다. 그 당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질문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어떻게 의롭지 못한 인간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루터는 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많은 행위를 동원하였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루터는 그 답을 위해서 성경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얼마전 한국축구가 월드컵 예선전에서 이라크에게 승리했습니다. 그 경기에 앞서 많은 한국의 축구팬들은 한국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빠진 한국팀에 대해서 경기력에 대해서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투입된 어린 선수들은 기대 이상으로 경기를 잘하고 결국 골을 넣음으로써 모든 근심이 기우였음을 증명했습니다. 스포츠와 같이 몸을 바탕으로 하는 체력 운동은 경기력 지배를 위해서 젊고 건강한 선수들을 투입해야 승리할 수…

지난 주일 오후에는 교회의 핵심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사역을 평가하고 준비하는 사역자 모임을 했습니다. 모든 교회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지나간 교회 사역을 평가하고 앞으로 해야 하는 교회 사역을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역자 모임을 하는 이유는 주관적인 사역이 되지 않고 객관성을 함께 나누고 공동체 교회를 유익하게 하게 하기…

어느새 10월을 맞이하며 더 깊어가는 가을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새벽 공기는 코 끝을 약간 시리게 하고 목 사이에 서늘함을 느끼며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아침 저녁 때에는 긴옷을 입지 않으면 몸의 냉기를 느낄 정도로 온도가 찹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에어콘을 찾던 기억을 무색하게 합니다. 도로 옆의 푸르렀던 나뭇가지의 나뭇잎들은 점점 붉고 노란색으로 무르익어가면서 단풍의…

요즘 시대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너무 사람들의 시선을 살피면서 불편했던 삶이라면 지금은 너무 자신의 관점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을 공공연하게 아무 스스럼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주관주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주관적이고 자유로운 삶은 분명히 과거보다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장점이 있고 자기 자신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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