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5월 세째주일을 교회창립기념주일로 지킵니다. 어제의 교회 역사를 우리는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의 교회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미래의 다음 세대에 교회가 계속해서 잘 계승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어제의 교회 역사를 통해서 주는 교훈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 속의 교회가 오늘의 교회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우리 교회는 1975년-90년까지의 15년동안 잭슨 하이츠 시대와…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로 투자되어야 합니다 2주간에 걸쳐서 교회 식당 2층의 창고가 새로운 모임 및 교육의 장소로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사 이전에 2층 공간은 넓은 공간이지만 짐들만 썰렁하게 차지하였던 창고였습니다. 이번 단기간의 공사로 3개의 룸과 열린 공간의 장소로 새로운 변신을 했습니다. 이제 2층 공간은 무엇보다도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과 훈련과 모임의 장소로 아름답게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반복되는 만남의 사람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잘 맺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마치 높은 산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더 높은 성장의 단계로 나아가려면 갈등의 언덕의 코스를 넘어서야 합니다.지역교회는 반복되는 만남을 통해서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갈등의 관계를 거칩니다. 목장의 서로의 관계에서도 반복하여 만나다보면 갈등을 겪게 됩니다. 과연 어떻게 갈등의 코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까? 우선 실망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특별히 새로운 지역에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은 기대가 되지만 위험을 내포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다함께 변화를 위해 도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전도 및 선교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도전해야 합니다. 우선, 지역 속에서 다양한 선교의 도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선은 한국인들에게 복음과 교회를 전하기 위해서 도전할 것입니다. 지역의 식당…
2016년 교회를 돌아보며 벌써 2016년 한해가 다 흘러갔습니다. 저물어가는 한해를 돌아보면서 지난 1년동안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마치 이스라엘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면서 광야에서 인도하시듯이 우리 교회 가운데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교회적으로 지난 1년은 생생한 하나님의 함께 하심 속에 놀라운 인도하심을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풍성한 체험의 한해였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12월 앞에 서면 왠지 모를 아쉬움들이 먼저 마음을 채웁니다. 1월 앞에서 풍선처럼 부풀었던 마음과는 너무나도 다른 마음입니다. 무엇보다도 12월을 맞이하면서 한해의 뒤를 돌아보면서 정말 성경의 시편의 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살같이 빠른 시간의 흐름을 고백하게 됩니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성 아우구스니티누스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누가 과연 그것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시간에 관해서 웬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