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시작 1월입니다. 1월 앞에서 우리는 마음이 큰풍선처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라 한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한해의 12월이 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허무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항상 깨닫는 것은 정말 시간은 살같이 빠르다는 진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성 아우구스니티누스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누가 과연 그것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시간에 관해서 웬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시간이란…

또 가을이 낙엽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빨갛고 노란 단풍과 함께 찾아왔던 가을이 너무나도 순식간에 우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올 때에는 그 시간이 오래 머물 것 같았는데 떠날 때에는 너무나도 한순간에 떠나는 것 같습니다. 가을의 시간은 인생의 가을을 위한 레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뜨거웠던 열정의 삶을 뒤로 하고 낙엽이 되는 가을처럼 조용히 떠남을 준비해야…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길질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마음에 되새길질할 때에 그 말씀은 오늘 나에게 생명력있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묵상의 과정은 성경과 지금 나의 삶의 상황의 다리놓기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동일하게 활동하십니다. 묵상을 통하여 매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에 시편1편의 기자의 고백처럼 모든 일이 형통하는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묵상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서로 본받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누구를 본받는가에 따라서 신앙의 질과 방향이 결정됩니다. 위대한 교부 어거스틴은“누구도 인도자 없이 걸을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성경의 바울도 바나바와 같은 본받을 수 있는 좋은 멘토의 도움이 있었고 디모데와 같은 어린지도자는 바울과 같은 본받을 수 있는 좋은 멘토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과거뿐 아니라 지금 이시대에도 신앙의 길을 온전히 가기…

교회 집사님들의 수고로 교회 앞뒤의 정원들이 아름답게 꾸며졌습니다. 풀도 뽑고 예쁜 꽃도 심고 주변의 나무 가지치기도 해주었습니다. 정원에 어울리지 않는 나무들은 뽑아 버리기도 했습니다. 옮겨심은 아직 피지 않는 작은 꽃들은 언젠가 아름답게 필 것입니다. 어린 나무들은 언젠가는 더 멋있게 자랄 것입니다. 정원은 저절로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정원은 가꿈의 수고를 통해서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그러나 정원은…

올해 교회 제자훈련이 지난 주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양육반과 사역반 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양육반 과정은 신앙의 베이직을 확인하는 과정의 훈련이고 사역반은 교회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이해와 관점을 함께 훈련 받게 됩니다. 사실 바쁘고 힘든 이민 생활에서 주중에 별도의 서너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부담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또 여러가지 과제를 해야 하는 부담이 요구됩니다. 많은 댓가의 부담을 안고서도…

하나님의 나라는 소수의 사람들이 주도하는 역사입니다. 그 소수는 거룩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다윗은 다수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골리앗에게 도전하여 마침내 승리하였습니다. 결국 한사람 믿음의 사람 다윗의 도전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믿음의 여호수아와 갈렙은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이스라엘의 도전을 주장한 2명의 소수였습니다. 결국 믿음으로 도전을 선포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가나안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믿음의 느헤미야는 다수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개인적으로 많은 운동 중에서 테니스만한 운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의 매력은 그 어떤 운동보다도 많은 운동량과 더불어 익사이팅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동안 테니스는 서구의 운동으로 대명사처럼 여겼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테니스의 변방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정현 선수가 호주 메이저테니스대회에서 4장에 오르면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테니스는 다른 어떤 경기보다도 기본기가 중요한…

2018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2018년 새해 우리 교회는 “견고하게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기를 꿈꿉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의 믿음을 너무 흔드는 현실입니다. 점점 우리가 몸담고 있는 미국은 성경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현실입니다. 성경이 정확무오한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부정하고 다수의 사람들의 상대주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2017년을 돌아보며 박춘수 목사 잊게 하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무심함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같이 마음의 추억에 후회가 조금도 남지 않게 모든 아픈 것들을 단호하게 잊게 하소서 덮게 하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불쏘시개처럼 미움으로 타오르던 마음의 화덕이 조금도 타지 않게 모든 증오하는 것들을 미련없이 덮게 하소서 버리게 하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큰 풍선같이 터질 것같은 크기로 부풀어오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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