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시작 1월입니다. 1월 앞에서 우리는 마음이 큰풍선처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라 한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한해의 12월이 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허무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항상 깨닫는 것은 정말 시간은 살같이 빠르다는 진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성 아우구스니티누스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누가 과연 그것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시간에 관해서 웬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시간이란…
또 가을이 낙엽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빨갛고 노란 단풍과 함께 찾아왔던 가을이 너무나도 순식간에 우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올 때에는 그 시간이 오래 머물 것 같았는데 떠날 때에는 너무나도 한순간에 떠나는 것 같습니다. 가을의 시간은 인생의 가을을 위한 레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뜨거웠던 열정의 삶을 뒤로 하고 낙엽이 되는 가을처럼 조용히 떠남을 준비해야…
올해 교회 제자훈련이 지난 주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양육반과 사역반 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양육반 과정은 신앙의 베이직을 확인하는 과정의 훈련이고 사역반은 교회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이해와 관점을 함께 훈련 받게 됩니다. 사실 바쁘고 힘든 이민 생활에서 주중에 별도의 서너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부담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또 여러가지 과제를 해야 하는 부담이 요구됩니다. 많은 댓가의 부담을 안고서도…
하나님의 나라는 소수의 사람들이 주도하는 역사입니다. 그 소수는 거룩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다윗은 다수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골리앗에게 도전하여 마침내 승리하였습니다. 결국 한사람 믿음의 사람 다윗의 도전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믿음의 여호수아와 갈렙은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이스라엘의 도전을 주장한 2명의 소수였습니다. 결국 믿음으로 도전을 선포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가나안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믿음의 느헤미야는 다수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2018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2018년 새해 우리 교회는 “견고하게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기를 꿈꿉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의 믿음을 너무 흔드는 현실입니다. 점점 우리가 몸담고 있는 미국은 성경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현실입니다. 성경이 정확무오한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부정하고 다수의 사람들의 상대주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2017년을 돌아보며 박춘수 목사 잊게 하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무심함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같이 마음의 추억에 후회가 조금도 남지 않게 모든 아픈 것들을 단호하게 잊게 하소서 덮게 하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불쏘시개처럼 미움으로 타오르던 마음의 화덕이 조금도 타지 않게 모든 증오하는 것들을 미련없이 덮게 하소서 버리게 하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큰 풍선같이 터질 것같은 크기로 부풀어오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