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가 패닉에 빠져 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전염이 점점 확산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도 이젠 일상의 삶이 마비되는 조짐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쟁의 때보다 더 심각한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바이러스의 위기는 교회조차도 공적인 예배를 중지 하고 교회당의 시설을 폐쇄하는 믿음의 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유명한 기독교 상담자 미국의 노만 라이트(Norman Wright)는 위기의…

계절의 여왕 5월은 자연을 통한 인생의 배움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자연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선의 선물이다. 물론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이지만 자연도 그에 못지 않은 귀한 선물입니다. 우리는 자연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삶은 자연으로 시작해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자연을 통하여 많은 것을 레슨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올해 우리 교회가 가장 집중적으로 기도하면서 활성화하기를 원하는 부서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 부서입니다. 우리 교회 교육부서는 아직은 미숙한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러나 올해 걸음마를 넘어서 잘 걷는 단계의 성장을 위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 교육을 통해서 수준별 어린이들의 다양한 영적 필요를 잘 발견하고 채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어린아이들로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각 부서들이 더…

올 해 부터 우리 교회는 성경 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성경 1189장을 3년에 모두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일 1장을 쓰면 1년이면 365장 그리고 3년이면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영어든 한국어 든 관계없이 공책에 매일 정확하게 쓰기를 하면 됩니다. 물론 성경 쓰기 공책은 교회에서 지정한 것으로 하여 3년 마치는 때에는 기록한 노트를 전체 제본을 하여 가정의 아름다운 신앙의…

요즘 한 이민교회의 인터넷신문사에서 10년 뒤의 이민교회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위한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취지의 캠페인을 하는 것은 이민교회의 현실을 위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민교회의 현재의 실상은 마치 점점 폐가가 되는 집처럼 무너져내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주일학교 어린 아이들의 숫자가 없다는 것과 교회에 새신자가 유입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교회들은…

2007년 안식년을 맞이하여 목회의 쉼과 공부의 시간을 위해 애틀란타에서 갖았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아내와 차를 몰고 비교적 먼 목적지를 운전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네비게이션을 잘 사용하지 않던 시절이라 지도를 의지해서 목적지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방향감각이 없는 터라 속도를 내어 열심히 운전을 해서 갔지만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이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을 헤메고 간신히 나중에 목적지에…

한해의 시작 1월입니다. 1월 앞에서 우리는 마음이 큰풍선처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라 한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한해의 12월이 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허무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항상 깨닫는 것은 정말 시간은 살같이 빠르다는 진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성 아우구스니티누스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누가 과연 그것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시간에 관해서 웬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시간이란…

또 가을이 낙엽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빨갛고 노란 단풍과 함께 찾아왔던 가을이 너무나도 순식간에 우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올 때에는 그 시간이 오래 머물 것 같았는데 떠날 때에는 너무나도 한순간에 떠나는 것 같습니다. 가을의 시간은 인생의 가을을 위한 레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뜨거웠던 열정의 삶을 뒤로 하고 낙엽이 되는 가을처럼 조용히 떠남을 준비해야…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길질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마음에 되새길질할 때에 그 말씀은 오늘 나에게 생명력있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묵상의 과정은 성경과 지금 나의 삶의 상황의 다리놓기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동일하게 활동하십니다. 묵상을 통하여 매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에 시편1편의 기자의 고백처럼 모든 일이 형통하는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묵상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서로 본받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누구를 본받는가에 따라서 신앙의 질과 방향이 결정됩니다. 위대한 교부 어거스틴은“누구도 인도자 없이 걸을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성경의 바울도 바나바와 같은 본받을 수 있는 좋은 멘토의 도움이 있었고 디모데와 같은 어린지도자는 바울과 같은 본받을 수 있는 좋은 멘토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과거뿐 아니라 지금 이시대에도 신앙의 길을 온전히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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