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는 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개최 유무에 대한 말이 많았지만 결국 무관중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위험한 시기 가운데서도 스포츠 대회를 여는 것은 그만큼 운동은 중요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운동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승패는 그 어떤 것의 결과보다도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팍팍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스포츠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최고의 레슨이 됩니다….
오늘 주일은 선교 주일로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실은 선교는 특별한 이벤트로 갖아야 할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의 삶이며 존재의 이유입니다. 그러나 시간을 구별해서 특별한 시간을 정한 것은 더욱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아직은 우리 교회는 미약한 형편이 있지만 더욱 선교의 영성을 통해서 점점 더 선교의 지경을 넓혀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선교 주일을…
지난 독립기념일은 우리 교회가 플러싱에서 사요셋으로 이사를 온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교회 이름도 뉴욕침례교회에서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로 개명을 하였습니다. ‘마하나임’ 히브리어는 “하나님의 군대”란 뜻입니다. “마하나임선교교회”는 하나님의 군대로서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위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5년동안 새로운 지역인 사요셋에서 우리 교회는 사명을 향하여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운 지역에서 교회가 안정적으로…
세기적인 위기의 코로나시대를 2년여 경험하고 있습니다. 올해 6개월의 시간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것이 제한된 어려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어둠이 깊을수록 별이 더 빛나듯이 고통의 깊은 시간 속에서도 더욱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하나님의 깊은 섭리 속에 일어나는 사건이기에 하나님의 언약의 시간 가운데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간 가운데서도 감사의 기회가 됩니다. 먼저, 코로나 시대는…
2021년 상반기 6개월의 시간이 지나는 시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기도하고 고민하면서 교회 사역을 계속했습니다. 우선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학교와 문화학교 사역을 했습니다. 최소 4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3개월동안 아무 사고없이 모든 과정을 잘 마쳤습니다. 장년을 중심으로 제자훈련 사역을 매주간 마다 2개반을 개설하고 함께 감당하였습니다. 성장반 7명과 사역반 4명으로 운영했던 이번 제자훈련은…
얼마전 교회에서 영화 ‘미나리’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70대의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조연상을 받으면서 더욱 유명해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감독은 1.5세 한국인 이민자로서 자서적인 자기 과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성공의 꿈을 안고 미국의 시골로 이사를 온 영화 속의 부부와 두 아이의 삶은 고단하고 힘든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갈등하는 가정의 정점에서 할머니가 조인하게 됩니다. 영화 속의 할머니는…
2년여의 고통의 팬데믹 시간에서 일상의 회복의 시간들이 서서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6월부터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는 대면으로 전환을 하고 주일 예배는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학교는 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하면서 앞으로 상황을 보기로 했습니다. 일상의 회복의 시간 가운데 우리가 먼저 노력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온전히 하나님 앞에 마음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일입니다. 그동안 온라인…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의 바람은 영적으로 더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영적으로 발란스가 잘 갖추어진 업그레이드가 되는 일입니다. 우선 중요한 영적인 발란스는 관계의 발란스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과의 관계에서 영적으로 발란스가 잘 되어 업그레이드가 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복음은 우리의 총체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입니다. 성령하나님은 우리 삶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온전한 하나님의…
한 지역교회가 역사를 더해가면서 기억해야 하는 것은 교회 가운데 일꾼들의 수고입니다. 지역교회가 유형교회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눈에보이는 일꾼들의 수고보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일꾼들의 수고가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숨은 일꾼들의 몸의 헌신, 재정의 헌신, 시간의 헌신을 통해서 교회 역사가 세워져가는 것을 봅니다. 이런 분들은 이름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희생하며 헌신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