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요동치듯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점점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방향과 속도도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시대를 통해서 과거에는 상상이었던 것들이 삶의 현실이 되는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쳇 지피트를 통해서 모든 궁금하고 힘든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하는 기술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손안에 있는 셀폰을 통해서 모든 삶의 필요를 처리하는 온라인 대세의 세상의 변화를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적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쉽게 내편이 되기도 하고 내편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쉽게 등을 돌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 뿐 아니라 교회 역시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의 기준과 가치로 여겼던 것들을 더 이상 교회가 고집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에 대해서 부정하기도 하고 새롭고 다양한 해석을 통한 다양성의 가르침이 미덕이 되었습니다. 공예배에 대해서 지금까지 교회의 기본의 가치로 여겼던 기준들이 무너지고 온라인 예배의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교회의 모습들입니다. 더 나아가 교회를 섬겼던 고난과 희생의 기본적인 가치의 자세를 점점 부인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존경받으면서 영향력을 끼치던 교회 안의 모든 영적리더쉽이 점점 세워지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과연 이 변화들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이미 예수님은 스스로 하늘의 자리에서 내려와 세상에서 변화하시는 삶을 사실 때에 비판적 변화의 상황화를 하셨습니다. 분명히 변화하는 세상에서 예수님은 그 몸으로 살아가시면서 세상에 계시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 세상을 오히려 변화시켜가시는 삶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세상에서 때로 일상적인 세상의 삶을 따라 사시기도 하셨지만 세상의 모든 가치와 기준에 대해서는 아니요 하시면서 사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삶의 모습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미친 사람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변화의 주체가 되셨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마음과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무비판적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좇아가지 않도록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 지켜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화하고 흔들려도 마음 중심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키면서 대하여야 합니다. 마치 거친 풍랑 속의 배가 심하게 흔들려도 선장이 키를 단단히 붙잡고 있으면 그 배는 파도를 이깁니다. 모든 것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우리가 절대적으로 믿고 붙들어야 할 신앙의 키는 성경입니다. 무엇보다도 성경을 절대 권위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살 때에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마음을 지키면서 변화하는 세상에서 분별력있게 대처하며 변화를 잘 해석하고 이겨내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기를 소원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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