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결심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 가운데 가장 필요한 습관이 있다면 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순종을 통해서 주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힘든 것이 지속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한번 두 번은 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묵상을 순종하고 지속적으로 기도를 순종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시고 하나님의 위대한 변화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지속적인 순종을 위해서는 그동안 반복하여 순종을 가로막던 우리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순종을 위하여 새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먼저 지속적인 순종을 가로막는 가장 장애물은 부정적인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는 순종에 대하여 거부하고 무시하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려고 했던 마음처럼 우리 안에도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안티의 마음이 있습니다. 먼저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우리의 삶이 변화가 없고 순종이 힘든 이유는 바로 순종에 대해서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고 하는 새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순종을 위해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성경 1장 읽기 매일 10분 기도하기등 작은 목표를 세워서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작은 목표를 통해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갖고 도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은 목표를 반복하여 성취함으로써 변화하는 자신을 도전하는 것입니다. 먼저 영적으로 돌보고 가꾸기 위해서 작은 도전을 반복하여 갖을 때에 결국 내안에 새롭게 변화가 나타나고 마침내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의 조급함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사람들이 보는 관점의 화끈하게 이루어내는 일에 열광하곤 합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은 대부분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보다도 잘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밀스러운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때로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지속적으로 순종하며 조급한 사람의 생각을 내려놓을 때에 마침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순종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복종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몸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이론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너무도 분주하고 바쁜 삶 가운데 우리의 몸은 세상적으로 흘러가기 너무 쉽습니다. 그때에 먼저 생각을 잘 다스려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위해서 나의 몸을 그 하나님의 뜻대로 내어드려야 합니다. 특히 묵상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새로운 삶을 살기를 결단하였다면 몸을 쳐서 순종의 삶으로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내 몸을 쳐서 순종의 자리로 내어드리는 반복적인 삶이 결국 나를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2025년 한해를 살아가면서 주님의 거룩한 뜻을 위해서 순종하는 삶의 목표를 세우고 우리의 마음과 몸을 온전하게 내어드리며 지속적인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쁘게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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