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하계올림픽경기에 웃고 울고 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한 다양한 운동 종목의 선수들의 승리와 패배를 보면서 함께 기쁨과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을 대표한 선수들이 보여준 지금까지의 다양한 승전보로 인해서 온 국민들이 큰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안타깝고 가슴아픈 선수들의 패배의 소식도 있기도 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서 대부분 선수들은 최소 4년동안 모든 시간을 오직 올림픽의 승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쳐 고생하고 땀을 흘리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올림픽 현장은 기쁨과 눈물이 공존합니다. 그리고 그 올림픽의 장처럼 우리 인생의 현장 특히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현장에서도 삶의 올림픽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보며 인간의 도전 정신을 배우게 됩니다. 올림픽은 전세계의 모든 선수들이 함께 모여서 실력을 겨누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장에서 승리를 하고 우승을 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너무도 희박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각 종목의 다양한 선수들이 포기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합니다. 어느정도 운동은 객관적인 전력을 통해서 결과가 예측되는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몸을 쳐서 상을 향해서 도전하는 운동자세는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운동선수처럼 비록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지만 날마다 주님이 위에서 주실 그 상을 바라보면서 날마다 나를 쳐서 도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올림픽을 보며 고통의 땀없이는 기쁨의 상을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올림픽 선수로서 준비하는 모든 시간들은 매일 매일이 처절한 고통의 시간들입니다. 그들은 잠을 제한적으로 자야 하고 먹는 것도 줄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육신의 모든 쾌락을 제한하여 경기를 연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연습하는 매 순간이 처절한 육체의 고통의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과 육체가 날마다 반복하여 고통의 연습을 하는 것은 받을 상에 대한 가치가 있고 목표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하나님이 주실 기쁨의 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상을 얻기 위해서는 전심전력하는 믿음의 삶 가운데 모든 고난들을 잘 참고 이겨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전심전력하여 날마다의 삶의 고난을 이기면서 살아갈 때에 최종적으로 주님이 주시는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올림픽 경기의 모든 진행과 결과는 철저하게 경기룰을 따라야 하고 심판을 따라야 하는 시간입니다. 모든 선수들은 경기 룰을 순종해야 하고 모든 경기마다 심판을 따라야 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룰을 따르지 않으면 실격이 되어서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선수들은 그 룰을 따라 경기를 보는 심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때로 어떤 선수들은 심판의 지시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기도 하면서 모든 노력들이 허사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동 선수들은 운동을 열심히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룰을 따라 바르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심판의 지시를 잘 따를 줄 아는 자세도 연습해야 합니다. 운동선수의 순종의 자세는 그리스도인이 적용해야 할 자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따라 우리 삶의 심판자인 하나님 앞에 설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운동선수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현장은 운동선수의 경기장과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운동선수처럼 자신을 드리며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상과 칭찬을 받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