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상을 살면서 항상 고민되는 것은 적용입니다. 적용이 없는 묵상은 죽은 묵상입니다. 적용이 없는 설교는 죽은 설교입니다. 적용이 없는 예배는 죽은 예배라고 할 수 있고 제자훈련을 열심히 했지만 적용이 없는 사람은 죽은 훈련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적용을 통해서 비로서 우리의 영성은 완성되는 법입니다. 머리로 많이 알고 있지만 삶 가운데 적용이 안되는 사람보다 비록 머리에 적게 알지만 적용이 잘되는 사람이 오히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일 것입니다. 적용이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계속 성장하고 결국은 주님이 쓰시는 귀한 사람이 됩니다.
적용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나를 부인하는 은혜의 사람입니다. 나를 부인하는 사람은 묵상을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어떤 사건을 겪어도 모든 것을 통해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깨달음으로 받는 사람입니다. 그 결과 모든 삶 가운데 자기 내면과 삶을 잘 바라보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매사의 삶 가운데 자기 부족을 알기에 모든 것을 통해서 부족한 자기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로 여기면서 적용하려고 합니다. 항상 믿음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은 적용을 잘 하는 분들은 먼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부족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적용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은혜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을 하고 심지어 찬양하고 기도는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경험하는 일은 깊은 교제가 필요합니다.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그결과 은혜로운 삶의 적용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사람과도 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는 좀 오랜 시간의 헌신과 마음을 여는 교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음을 열고 깊은 영적교제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이 바른 적용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용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날마다 자신의 변화를 꿈꾸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적용이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긍정적이고 비전이 있고 인생을 항상 도전하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 결과 이런 사람들은 가정과 교회를 넘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날마다 새로운 적용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갑니다. 그 결과 가정과 교회와 세상 가운데 영향력을 미치고 쓰임받는 것을 봅니다. 결국 하나님은 적용이 있는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매일 같이 적용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비전의 삶이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