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축구가 월드컵 예선전에서 이라크에게 승리했습니다. 그 경기에 앞서 많은 한국의 축구팬들은 한국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빠진 한국팀에 대해서 경기력에 대해서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투입된 어린 선수들은 기대 이상으로 경기를 잘하고 결국 골을 넣음으로써 모든 근심이 기우였음을 증명했습니다. 스포츠와 같이 몸을 바탕으로 하는 체력 운동은 경기력 지배를 위해서 젊고 건강한 선수들을 투입해야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국가대표팀과 같은 경우의 리더들은 팀을 위해서 세대교체를 잘 준비하고 때가 되면 과감하게 선택을 하는 모험적인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교회도 스포츠의 팀과 같이 젊은 일꾼으로 적절한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특히 교회 현장에서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의 경우에는 모든 면에 있어서 영육이 애를 쓰고 수고하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영육이 건강한 젊은 사람들이 금상첨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교회의 경우에 20대에는 공부와 취직 준비 그리고 30-40대는 아이 양육에 집중하는 문제 때문에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관계로 교회에서 함께 팀을 이루어서 사역을 하는 경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교회의 경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나이인 50대 이상의 경우가 되어서 교회가 섬김의 사역을 위해서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더욱 활력있게 세워져가기 위해서는 더 젊은 일꾼들이 역동성을 갖고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교회가 눈으로 보여지는 주의 일들을 위해서 더 젊은 일꾼들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도록 도전해야 합니다. 물론 교회적으로 더 많은 경험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교회의 안정적인 사역도 중요하지만 비록 지금은 부족하지만 젊은 일꾼들에게 기회를 주고 교회가 더 주의 나라를 위해서 도전하는 기회를 갖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경험이 많은 시니어들은 눈에 보이는 사역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물려주지만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도의 자리와 영적인 영역의 자리와 같은 곳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 가운데 변화를 주도하고 역동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젊어지기를 함께 결단해야 합니다.

해마다 10월이 되면 한해를 돌아보면서 새해의 새로운 교회를 향하여 여러 가지 사역을 준비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담임목사 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함께 그 방향을 위해서 마음을 모으고 함께 선택해야 합니다. 내년도에는 더욱 젊은 일꾼들이 교회의 중심적인 사역을 하면서 교회를 더 젊게 세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년도에는 교회공동체적으로 더 젊고 활력있는 일꾼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세워지기를 준비하며 기도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더 젊은 일꾼들이 교회를 세우는 중심이 되어서 변화를 이루고 더욱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도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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