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 교회 표어는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힘든 지난 해에 이어 여전히 올해도 어두운 전망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어둠이 심할수록 빛은 더욱 필요합니다. 어둠의 세상 가운데 교회는 주님의 빛의 사명이 더욱 요구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빛을 잘 받아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는 내적으로는 예배의 영성, 찬양의 영성, 말씀과 기도의 영성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외적으로는 구제와 전도 및 선교의 영성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교회의 사역들을 더 집중하기도 하며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도 하면서 교회가 내적으로 더욱 주님의 빛을 경험하고 외적으로 주님의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먼저, 주님의 빛의 사명을 충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빛되신 주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빛된 말씀으로 속사람이 더욱 충만하기를 힘쓰기를 지속해야 합니다. 올해는 매일 성경 1장 쓰기, 매주 성경 요절 1개 암송하기, 매일 묵상하기, 매일 기도하기 등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주님과 깊은 관계를 갖기를 원합니다. 또 공동체적으로 공적 예배를 집중하여 드리기를 힘쓰면서 주님의 임재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주일 오후 찬양 모임을 신설하여 찬양의 영성을 통하여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활성할 것입니다. 전교인 공동체 예배를 분기에 1회이상 드림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 아이들과 더욱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둘째, 공동체 속에서 사랑의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먼저 내적으로 성도 서로 간의 관계 속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빛된 교제를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특히 목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사랑의 교제를 잘 갖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함으로 인해서 많은 경우에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힘든 정황입니다. 교회가 대면 예배가 회복되어지면 더 마음을 열고 서로의 관계 가운데 먼저 사랑으로 섬기고 교제하면서 우리의 상한 마음이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멈추었던 제자훈련을 다시 시작함을 통해서 더욱 주님의 제자들을 양육하고 훈련할 것입니다. 목장들이 봄, 가을 베스트 초대일을 통해서 관계를 통해서 전도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한국학교를 통해서 지역을 더욱 섬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서 더욱 영적으로 교회 공동체가 하나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셋째, 지역을 향해서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롱아일랜드 지역 가운데 복음의 빛을 더욱 잘 발하기를 소원합니다. 먼저는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인 한국분들에게 더욱 복음의 빛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여러 다민족들에게도 교회를 통해서 복음의 빛을 발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협력하는 해외 선교사님들에게 더욱 선교를 위해서 협력하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티선교, 북한선교, 인디언 원주민 선교 등에 집중했던 선교의 지경을 넓혀서 올해는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정찰가 기도를 하는 기회를 갖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 교육선교의 장을 더 확장해서 아기를 갖은 엄마들을 위한 기도와 선교를 위한 준비의 기회를 갖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2021년 한해가 영적으로 충만하게 채워짐으로 복음의 빛이 더욱 공동체 교회를 통하여 밝히 증거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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