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사람의 생득적인 모습은 감사하지 못합니다. 이미 태어날 때에 우리는 웃으면서 태어나기 보다 울면서 태어납니다. 자라가는 과정에 수없이 받으면서도 감사보다는 불평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공부를 해도 일을 해도 무엇을 해도 우리는 감사할 이유보다는 불평하고 분노하는 이유가 더 많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미 죄 중에 잉태하고 죄중에 태어나고 죄중에 살아가는 우리 인생은 생득적으로 감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감사는 자꾸 반복하여 훈련되고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의 절기를 구별하여 감사하기를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감사를 명령하십니다. 감사는 우리 인생의 본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사의 인생으로 초대하십니다. 우선 하나님은 자연만물을 통해서 끓임없이 사랑과 은혜를 베풀면서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1년 365일 자연 속에는 온통 감사의 이유들로 충만합니다. 하늘에도 땅에도 바다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것들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우주 만물 속에는 감사할 것들로 충만합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하는 것을 소원하십니다. 성경의 시편의 시인은 자연을 보고 감사를 훈련했습니다. 산을 보면서 돌을 보면서 구름과 바람을 보면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감사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가을 열매를 보면서 감사하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전인격을 통해서 감사를 훈련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입술로 몸으로 물질로 감사를 자꾸 훈련해야 합니다. 먼저 마음에 감사를 훈련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품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습관을 길들여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의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의 믿음이 있는 사람이어야 가능합니다. 나의 관점으로 보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범사를 보는 사람이 범사에 마음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감사의 입술로 감사의 몸으로 감사의 물질로 실천해야 합니다. 우선 하나님에게 우리가 감사를 표현하고 실천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웃들에게도 우리는 감사를 자꾸 표현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감사가운데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감사가운데 감사를 더 낫게 하는 긍정과 밝음이 영향력을 펼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시대는 더욱 감사를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을 돌아보면서 감사하게 합니다. 날마다 호흡하고 살았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상적인 가정의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교회당에서 찬송하면서 예배하는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감사의 일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감사하는 가정의 삶이 부족했습니다. 감사하는 교회생활이 부족했습니다. 감사하는 직장 생활이 부족했습니다. 감사하는 매일의 삶이 부족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작은 것 하나에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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