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바크의 ‘갈매기 조나단’ 소설은 우리의 현실과 꿈을 잘 묘사합니다. 소설의 주인공 갈매기 조나단은 갈매기들의 삶의 현실에서 항상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왜 더 높이 날지 못할까? 왜 항상 반복되는 일상에 매여있는 것일까? 그는 너무 현실에 매여서 삶을 사는 자신과 동료 갈매기들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답답한 현실에서 더 높은 하늘을 꿈꾸면서 삽니다. 때로 그는 더 높은 하늘을 날기 위해서 무리한 모험을 시도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꿈을 향한 도전의 댓가는 많은 고통과 좌절을 경험합니다. 그의 꿈의 도전 결과 주변의 동료자들에게 현실의 삶에 맞지 않는다고 많은 비난과 따돌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매기 조나단은 힘든 현실 속에서 마음의 꿈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남들보다 더 높게 그리고 더 멀리 날 수 있을 거야”라고 현실에서 항상 꿈을 꾸면서 살아갑니다. 꿈을 갖은 갈매기 조나단은 갈매기 현실 사회에서는 이상한 갈매기로 여겨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결국 하늘을 향한 비상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는 마침내 더 높이 오르고 더 멀리 날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본다”는 평범한 진리를 마침내 경험하게 됩니다. 갈매기 조나단의 하늘은 단히 먹이를 구하는 하늘이 아닌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더 보고 더 많은 자유와 성취를 경험한 꿈의 장소였습니다.
이민자들의 삶은 꿈과 거리가 먼 현실이 더 눈앞에 있는 실정입니다. 현실을 버티는 것 자체가 대부분 쉽지 않습니다. 비싼 물가와 렌트비 그리고 한정된 수입이 지금 냉정한 현실입니다.그 가운데 꿈을 잃어버리고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꿈을 잃은 현실은 기쁨도 없고 삶의 의욕과 생기도 없습니다. 침체된 현실의 삶을 살려면 꿈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더 멀리 더 높이 날아가기를 꿈꿀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갈매기 조나단처럼 꿈이 있으면 도전하고 모험하고 열정을 갖게 됩니다.
성경의 예수님은 갈매기 조나단의 원형입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최선의 삶을 사셨지만 이땅에 매이지 않는 더 높고 큰 꿈을 도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현실 속에서 도전하심으로 높고 큰 꿈을 성취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악한 세상의 현실에서 구원과 자유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꿈이었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 인정되는 자유와 기쁨와 평안이 있는 나라였습니다. 눌린자와 약자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김과 높임을 받고 모두가 차별이 없는 정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은혜가 중심이 되는 나라였습니다. 그 꿈을 도전하시고 마침내 섬김으로 성취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현실 속에서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현실 속에서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하는 자들을 도와주십니다. 현실을 무시하는 몽상가는 문제가 있지만 현실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 살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들을 예수님은 좋아하시고 도와주십니다.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의 열정을 잃지 말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도 잃지 않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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