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로 투자되어야 합니다
2주간에 걸쳐서 교회 식당 2층의 창고가 새로운 모임 및 교육의 장소로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사 이전에 2층 공간은 넓은 공간이지만 짐들만 썰렁하게 차지하였던 창고였습니다. 이번 단기간의 공사로 3개의 룸과 열린 공간의 장소로 새로운 변신을 했습니다. 이제 2층 공간은 무엇보다도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과 훈련과 모임의 장소로 아름답게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본래 2층 공사는 작년에 교회당 공사를 할때에 견적을 내보았고 필요성을 이야기 했었지만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공사의 우선순위에서 밀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필요성이 제기 되었던 이유는 교회 소그룹 공간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지하에서 주일 오후에 모든 소그룹이 집중되어 모일 때에 소음으로 인해서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제자훈련이나 목장 모임을 갖을 때에 같은 장소에서 탁구를 치거나 하면 소음 때문에 모임 진행이 어렵습니다.이제 완벽하지는 않지만 분리된 공간을 적절히 이용해서 다양한 모임을 동시간대에 다양하게 갖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긴 것입니다.
이런 공사와 같은 교회 일을 하는데에는 많은 재정이 들어가게 됩니다.이번 에감사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헌금을 헌신하여 준 가정으로 인해서 모든 경비가 잘 해결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그렇게 헌신함으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수고하여 준 믿음의 가정을 향하여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성경의 예수님은 300데나리온의 향유 옥합을 깨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을 공개적으로 칭찬하셨습니다. 바울은 물질로서 자기의 사역을 협력하며 동역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칭찬하였습니다. 지상의 교회를 세우데 우리는 헌신자들의 헌신을 칭찬하고 더불어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교회의 과제는 건물의 하드웨어를 잘 활용하여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입니다. 본당과 교육관 식당 그리고 아웃도어를 충분히 활용하여서 의미있는 활동과 교육들이 채워져야 합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특히 다음 세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 공간에 다음 세대들이 풍성하게 채워지도록 기도하고 그들을 향해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교육하고 세워가기 위해서는 많은 물질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다음 세대의 필요를 살피면서 필요한 교육기자재 그리고 교육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물질의 투자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 세대는 구호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헌신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점점 교회는 점점 세대가 교체되어지는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아마도 우리 교회도 엄청난 세대교체가 되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대는 가도 교회는 여전히 신앙으로 세워질 수 있어야 합니다. 선배들의 신앙의 아름다운 유산이 다음 세대로 잘 계승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