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만물은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모든 만물이 열매를 맺는 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 의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창조하실 때에 이미 열매 맺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열매를 맺도록 일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때가 되어 열매를 맺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열매 맺게 하시기 위해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강조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안에서 열매 맺는 풍성한 존재입니다 .
어떻게 우리 가운데 열매가 맺어질 수 있을까요? 주님은 우리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강조하십니다.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가지가 나무 본체에 붙어 있게 되면 결국 열매를 맺는다고 하십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열매를 맺는 비결은 오직 예수님 안에 거하고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통치 아래에 있을 때에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내가 속한다고 열매가 금방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이미 자연 만물의 열매를 통해서도 증명되는 일입니다. 열매는 오랜 시간 가운데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기대하시는 열매를 맺기까지는 주님의 시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열매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그 열매를 기다려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 아래 거하는 가운데 때가 되면 주님의 열매가 우리 가운데 맺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닮은 열매를 맺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에게 진정으로 속하였으면 주님을 닮은 열매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리스도인의 열매를 말씀하시면서 거짓 열매도 경계하셨습니다. 주님은 “주여 주여” 말 하는 자가 다 그리스도인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여러 가지 일을 행한다고 예수님에게 속한 자가 아님을 강조하십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그 심령에 새사람의 열매를 맺고 새 일을 행하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을 강조합니다. 주님의 참사람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들이 반드시 맺게 됩니다. 결코 주님이 기대하시는 열매는 세상의 능력으로는 맺을 수 없는 하늘에 속한 신령하고 풍성한 열매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지 구원의 열매가 전부가 아닙니다. 구원 이후에 삶의 열매를 맺음으로 풍성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뿐 아니라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요10: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자기 백성들에게 열매 맺는 풍성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매년 세월이 흘러갈수록 빈곤한 삶이 아닌 풍성하게 열매 맺는 삶이 되기를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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