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2018년 새해 우리 교회는 “견고하게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기를 꿈꿉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의 믿음을 너무 흔드는 현실입니다. 점점 우리가 몸담고 있는 미국은 성경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현실입니다. 성경이 정확무오한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부정하고 다수의 사람들의 상대주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함께 교제하는 이민 사회는 점점 교회에 대한 신뢰를 부정하고 영적인 삶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가나안 성도들이 늘어가는 실정입니다. 이 정황에서 우리는 견고한 신앙으로 자기를 세우고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먼저 성경 말씀으로 자신을 견고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의 빛으로 내 발의 등으로 삼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속적으로 내 마음에 말씀을 두는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특히 올 1년동안 성경을 1독하거나 매일 묵상을 하거나 일주일에 성경요절을 한절 이상 암송하거나 하는 자기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회 속에서 성경 말씀을 양육하고 훈련하는 시간에 자신을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믿음은 계속해서 채움 속에서 활동해서 자라고 변하고 새로워질 때에 더욱 견고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님의 성품으로 자신을 견고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대부분 우리 안에는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과거의 나의 성품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성품을 더욱 마음에 소원하면서 변하여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기를 힘쓰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원하는 주님의 성품의 회복을 위해서 성령님의 능력을 구하며 날마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쳐서 복종해야 합니다.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변화를 통해서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의 능력을 더욱 경험할 것입니다.
셋째, 주의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사명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켜야 합니다.
사명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킬 때에 주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집니다. 사명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킬 때에 이땅의 주의 교회들이 견고하게 세워져 갑니다. 한사람 아간같은 견고하지 못한 한 사람 때문에 주의 교회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영적인 최전방에 있는 교역자와 교회의 평신도 핵심 사역자들은 대적자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명의 자리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오직 주님을 바라보면서 사명의 자리를 지키고 승리해야 합니다.
한해의 영적 여정 가운데 우리는 수많은 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먼저 영적으로 견고하게 잘 준비되어 세워져 있으면 주님의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018년 한해의 여정 속에서 우리 모두가 견고한 교회로 잘 세워져가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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